누리집 로고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서대, 전복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06월  수산물소개

‘서대’

6월의 수산물인 서대는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한 서대는 동물이나 사람의 혀를 닮아 설어(舌魚)’라고 표기하고 우리말로 서대라고 불렀다.

 

서대는 주로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 잡히며, 여수에서는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는 귀한 생선이다. 서대는 주로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쳐 먹지만, 말려서 조림·찜 등으로 먹어도 그 맛이 별미다.

 

특히 서대는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눈은 긴 타원형으로 머리부분은 둥글고 뒤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입은 낚시 모양이며, 그 뒤 끝은 눈 뒤 가장자리에 달하지 않는다. 입술에 촉수가 없다.

 

비늘은 떨어지기 쉬우며 눈이 있는 쪽은 약한 빗비늘이나 눈이 없는 쪽은 둥근비늘이다. 옆줄은 2줄로 등쪽과 몸 중앙 부분에 있으며, 이들 사이의 비늘 수는 1011개이고, 눈이 없는 쪽은 옆줄이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으며, 각 연조는 갈라져 있지 않다. 가슴지느러미가 없으며, 배지느러미도 눈이 있는 쪽에만 있고 눈이 없는 쪽에는 없다.

 

산란기는 68월이며, 산란장은 한국의 서해 연안과 중국 연안이다. 암컷의 체장은 약 23전후에서 성숙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체장이 2627이상 되어야 산란에 참가한다.

 

부화후 1년이면 체장 14, 2년이면 22, 3년이면 26, 4년이면 31전후로 자라며, 최대 40까지도 성정한다. 먹이는 갯지렁이류를 주로 먹으며, 그 외 갑각류, 등각류, 단각류 등도 먹기도 한다.

 


서대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6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4. 5.3),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_한국연근해유용어류도감(2024. 6. 3, 검색), 참조


‘전복’

6월의 수산물인 전복은 패류의 황제로도 불리는 전복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회, ,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으며, 일부 지역에선 내장으로 젓갈을 담가 먹기도 한다. 또한 껍질은 자개, 나전, 단추 등으로도 만들 수 있어 버릴 것이 없다.

 

전복은 외관상 조개의 한 종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달팽이, 소라와 같은 복족강에 속하는 연체동물이다. 달팽이처럼 치설이라는 이빨이 있고, 머리에 촉각이라는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전복 수컷(생식선 황색)은 육질이 단단하여 횟감으로 적합하고, 암컷(생식선 녹색)은 살이 연해 죽이나 찜 등으로 많이 사용한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으로 먹기 좋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것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해조류 특유의 감칠맛이 난다.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버터 전복구이는 중불에 버터를 녹인 후 편 썰기한 마늘과 손질된 전복만 넣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전복은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원기회복에도 효과가 좋아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한방에서는 전복의 성질이 평() 하고 약간 서늘하므로 몸에 열이 많아 달아오르고 입과 목이 자주 마르는 사람, 자주 어지럽고 목덜미가 당기는 사람, 눈이 침침하고 충혈될 때, 백내장 우려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며, 간의 지나친 활동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귀가 울리는 증세를 간 양이라 하는데 이때 전복을 먹으면 신기하게도 이 증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전복은 한 번에 손질한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다가 연중 필요에 따라 구이, , 볶음 등으로 조리를 해 먹어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복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6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4. 5.31), 해양수산부, FSIS 수산물안전정보_20235월 수산물 소개(2023. 05. 23), 해양수산부, 수산물이력제_수산물이야기 전복(2024. 6. 3, 검색),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