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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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산물소개

‘삼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삼치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오르는데 고등어, 꽁치 등 다른 등푸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구이, 조림, , 탕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랑받는다.

 

소금구이와 횟감으로 식도락가의 군침을 돌게 하는 삼치는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고등어, 꽁치, 전갱이와는 달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삼치는 예로부터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더 빠르게 헤엄치고, 크기는 3배 더 크며, 3가지 다채로운 맛을 지녀 삼치라고 불렸다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EPA, DHA)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낮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삼치는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약 1m에 달한다. 몸통은 몸높이가 낮은 방추형으로 납작하다. 가슴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움푹 들어가 있고 끝은 뾰족하다.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깊게 파였다. 배지느러미 사이 돌기는 작고 이첨두이다. 옆줄은 제2등지느러미 아래에서 아래쪽으로 휘어진다. 부레는 없다. 등 쪽은 푸른색, 배는 은백색을 띠며 몸 옆면에 회청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등지느러미는 약간 검고 뒷지느러미는 흰색이다. 몸은 작은 비늘로 덮여 있다.

 

대륙붕과 연안의 표층에 살며 4~5월경에 내만으로 몰려와 산란한다. 여름에는 얕은 곳,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옮겨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부 해역에 서식하며 극동 지역의 아열대와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삼치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10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4. 9. 30), 국립생물자원관_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삼치(2024.10.4., 검색), 참조


‘감성돔’

감성돔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이다. 탄력 있는 육질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있어 회로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여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감성돔은 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길이는 40cm 정도이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지만 2~3년생은 암수한몸, 완전히 성장하면 대부분은 암컷으로 성전환한다.

 

치어는 내만이나 연안의 바위 지역에 서식하고 강 하구에도 올라온다. 갑각류 등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3~7월에 알을 낳는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며, 일본 홋카이도 이남,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감성돔의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하며, 주둥이는 약간 돌출한다. 양턱의 앞쪽에는 각각 3쌍의 앞니 모양의 송곳니가 있고, 그 뒤쪽에는 어금니가 발달하여 위턱의 옆쪽으로 45, 아래턱에는 34줄이 있다.

 

비늘은 빗비늘이며, 두 눈 사이와 아가미뚜껑 아래부분에 비늘이 없다. 등지느러미 가시부 기저 중앙에서 옆줄까지의 비늘수가 67개로 다른 종과 구별된다. 등지느러미 가시는 비교적 짧고 두꺼운 것과 가는몸 빛깔은 금속 광택을 띤 회흑색으로 배쪽은 연하다.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하며, 주둥이는 약간 돌출한다.

 

산란기는 37월로서 바닥이 자갈, , 모래 등으로 해저지형이 비교적 복잡한 곳에 산란한다. 최소 성숙체장은 수컷은 체장 17cm (2), 암컷은 20cm 이지만, 56년이 되면 대부분이 성숙하며 산란기 동안에 수십 회 산란한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큰 이동은 없으며, 겨울철에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감성돔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10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해양유물, 무인도서 선정(2024. 9. 30), 국립생물자원관_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감성돔(2023.10.4., 검색), 국립수산과학원_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감성돔(2024. 10. 4., 검색),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