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 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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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수산물소개‘붕장어’붕장어는 북서태평양(한국 전 연안, 일본, 동중국해)에 분포하고 있으며, 서식지는 수심 100m 이내 연안의 모래 지역에 서식하고, 주로 저서성 무척추동물을 먹고 살며 야간에 활동한다. 붕장어는 몸길이가 90cm 이상으로 자라며,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다. 등지느러미는 머리의 약간 뒤쪽에서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까지 뻗어 있다. 눈 사이는 편평하고 눈 둘레에 작은 감각공이 분포한다. 아래턱의 배쪽면에는 4∼5개 가량의 감각공이 있다. 양턱에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1줄로 나있으며 앞쪽은 무리지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작고 기저는 반달 형상이지만은 끝은 뾰족하다. 항문은 몸 중앙보다 조금 앞쪽에 위치하며 바로 뒤에서 뒷지느러미가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까지 달한다. 측선은 주새개골 위에서 시작되며 앞부분은 등쪽에 치우쳐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중앙을 가로지른다. 일본 남부에서 4~5월경 산란하며, 부화하면 뱀장어처럼 대나무 잎 형태의 유생으로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이동하며 변태한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출현하며, 일본 홋카이도 이남, 동중국해 등에도 분포한다. 붕장어는 비타민 A와 E가 풍부하여 시력 저하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손질한 바다장어에 양념을 발라 숯불에 구운 바다장어구이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_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2025.6.30.),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_수산물 소개(2025. 07.01, 검색), 참조. ‘문어’문어는 문어목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이며, 몸은 대형으로 최대 3m까지 자라지만 보통은 1~1.5m인 개체가 많거나 이보다 작다. 몸통은 둥글며, 길이가 폭보다 다소 길다. 몸의 표면은 매끄럽지만 육질돌기가 몸통 전체에 나 있다. 눈은 몸통에 비해 작은 편인데 눈 위에 3~4개의 돌기를 가진다. 팔은 긴 편으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가장 긴 다리는 전체 길이의 75% 정도이다. 다리마다 250~300개의 흡반을 가진다. 수컷의 세 번째 다리는 생식 다리이며 교접기는 가늘고, 곧고, 길며, 끝이 뭉툭하지 않다. 아한대성 종으로 보통 찬물 영향이 있는 먼바다에 서식하지만, 산란 시기에 연안으로 올라와 이듬해 알을 낳는다. 문어의 수명은 산란과 관계가 깊은데 최대 5년까지 살 수 있지만 산란 후 대부분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암컷 문어는 알이 정상적으로 부화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는데 이와 같은 습성이 사람들에게 "문어의 모성"으로 비추어진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홋카이도, 북미 서부 해안, 북태평양 아한대 해역 등에 분포한다. 장어류와 함께 대표적인 보양 수산물로 불리는 문어는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특히 많이 찾는 수산물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문어는 숙회나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 특히 문어를 살짝 데쳐 초장을 곁들여 내는 문어숙회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_7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2025.6.30.),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_수산물 소개(2025. 07.01, 검색),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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