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습진과 천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신의 아이에게 더 많은 생선을 먹이시겠습니까?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유럽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생후 1년 전후의 아이에게 어유(fish oil) 또는 대구 간유(cod liver oil)를 먹이면 이후 아동기 때 습진과 천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노르웨이의 St. Olavs Hospital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TNU)의 연구원들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임신에서부터 생후 2년 까지 섭취한 엄마 또는 아이의 생선 섭취량과 6세 이전까지 아이에게 발현되는 습진, 천식 및 고초열(hay fever)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4,000가구 이상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Nutrients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세부터 2세 사이에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한 아이 사이에서 6세 때 습진의 위험이 28%, 천식의 위험이 40%, 천명의 위험이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간유를 적어도 일주일에 4번 이상 섭취한 어린이는 6세 때 알레르기 관련 질환의 위험이 더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연구진은 엄마의 어류 또는 대구 간유 섭취와 어린이의 알레르기 위험 사이에는 일관된 연관성이 없음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습진 및 천식과 같은 상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후 첫해에 어린이의 생선 섭취량을 늘려야한다고 결론 내렸다. 1950년대 이후 노르웨이에서는 건강문제가 발생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문제는 전체 인구가 생선을 덜 먹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습관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여러 연구에 대한 이전의 메타 분석에 따르면, 1세 때 생선을 섭취하면 6세 때 습진, 천식 및 천명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어머니가 임신 또는 수유시 섭취한 생선이나 2세 때 섭취한 생선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때는 똑같은 보호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부교수이자 첫 번째 저자인 Torbjørn Øien은 말했다.

 

수석 저자인 Melanie Rae Simpson지방이 많은 생선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생선은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야후뉴스, 2019/10/8

[원문] https://news.yahoo.com/could-giving-child-more-fish-reduce-risk-eczema-1331220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