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선이 노년의 인지력을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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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햇빛에 노출되어 생성되거나 고지방생선과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비타민 D는 중년기 및 노년기에 있어 인지기능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새로운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지난 22일 The Times of India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대학 과학자들과 유럽의 다른 연구센터 과학자들이 40~79세 3000명의 남성에 대한 인지수행력 비교 조사 결과 비타민 D 수준이 높은 경우 단순하지만 민감한 신경심리테스트에서 일관되게 수행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테스트는 개인의 주의력과 정보처리속도를 평가한다.

성인에서의 비타민 D 수준과 인지수행력과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한 이전의 연구에서는 일관성을 찾아내기 어려웠으나, 이번 관찰 결과에서는 정보처리속도가 느린 것과 비타민 D 수준이 낮은 것과의 관련성이 확연히 나타났다고 저자인 David Lee 박사는 말했다. 특히 조사된 인원의 수가 많았고 잠재적 간섭요인(우울증, 계절, 육체활동 수준 등)을 고려하였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했다.

특히 흥미 있는 것은, 생물학적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6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비타민 D 함량이 높은 것과 빠른 정보처리력이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중요한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실렸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