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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양당 입법자들은 연방정부에 대해 어업 및 수산물 위조를 박멸하기 위한 노력에 게살(crab meat) 표시위조를 포함하도록 촉구했다.
 
미국 상원의원 Mark R. Warner, Tim Kaine, Barbara Mikulski, Rep. Rob Wittman은 이번 권고내용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서신으로 전달하고, 이와 함께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및 수산물 위조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프레임워크 착수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이들은 몇몇 수산물 가공업자들이 수입한 게살에 “미국산 제품”으로 속여서 표시한 후 이것을 자국 내 시설에서 재포장하여 소비자들에게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수입한 게살을 미국 내에서 단순히 재포장하여, 이것이 USA 제품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부정직한 행위이며, 수 천 버지니아 어부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행위이다.”고 상원의원 Warner는 지적했다.
 
그는 또한 “해당 수산업체는 버니지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업체 중 하나로, 일 년에 5억달러 이상의 경제적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가 이러한 기만적인 전략을 지속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Kaine 상원의원은 자신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소비자들이 체사피크만에서 생산된 것이 정말 체사피크만 것인지, 그리고 수산물위조법을 피해 수입된 제품이 아닌지 알 수 있어야 하며, 수산물 위조 방지 및 버지니아 어부의 생계 보호를 위해 수행중인 조치들에 대해 브리핑 해 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Mikulski 의원은 메릴랜드 어부들의 생계를 위험에 처하게 한 수입 게살에 대한 위험하고 기만적인 표시위조 행위에 대해 비난했다.
 
Wittman 의원도 수입게살의 표시위조가 버지니아의 상업적 어부들과 수산업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행정부가 체사피크만의 수산업체를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기 위해 툴박스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농림부에 따르면 미국의 수역에서 미국인의 배로 잡은 수산물 또는 미국의 공장에서 가공한 수산물에 대해서만 미국산으로 표시할 수 있다.
 
[출처] FIS, 2014/07/30
[원문]
https://www.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country=0&special=&monthyear=&day=&id=70271&ndb=1&d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