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비 농,수산물 안전관리 더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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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03:08:02
 
안전정보
 

여름철 대비 농·수산물 안전관리 더 꼼꼼하게

- 넙치·조피볼락 등 수산물 1,000건을 대상 비브리오균, 동물용의약품 잔류 검사

- 수산물 취급 도매시장 종사자 등의 개인 위생관리,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점검

- 여름철 곡류, 견과류, 수산물 등 보관방법 안내 및 섭취 시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수산물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바닷물 온도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품목들을 집중 검사하여 위해 발생 식품의 ·판매차단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온·다습한 장마철 환경을 고려해 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300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를 검사하고, 병해충에 따른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상추·복숭아 등 채소류·과일류 500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 총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푸모니신

 

바닷물 온도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증식으로 인한 환자 발생*우려됨에 따라 넙치·조피볼락·소라 여름철 횟감으로 주로 소비하는 수산물 1,000에 대해 비브리오균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양식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실시예정이.

* ’17~’21년 비브리오패혈증균 환자 발생 건의 77%6~9월 중 발생(질병청)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하고 부적합 정보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kr)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주요 항·포구 및 바닷가식중독 신속사차량*을 배치하여 주변 횟집수산시장 등의 수족관물 수거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 등 정밀분석 장비를 탑재하여 현장 분석이 가능한 차량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4시간 이내 신속 검사 가능

 

와 함께 현장에서 수산물 취급하는 ·공판장, 도매시장, 판매업체 등에 대한 운반용 상자 세척·소독, 적정 온도관리 사자 개인 위생관리,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위생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병행계획이.

 

식약처는 여름철 농·수산물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식품의 보관 온도습도관리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고온다습여름철 환경을 고려해 곡류·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온도 15이하,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옥수수·땅콩 등 껍질이 있는 제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곰팡이 등 발생예방할 수 있다.

 

또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칼과 도마는 머리·내장·껍질 제거용횟감용 구분 사용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패혈증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여름철 대비 농·수산물 안전관리 더 꼼꼼하게, 보도자료(2023.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