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비 농·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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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05:30:40
 
안전정보
 

정부, 여름철 대비 농·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실시

- 관계부처 합동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의 일환

 

- 옥수수·대두·상추 등 농산물의 곰팡이독소 및 잔류농약 검사 실시

- 넙치조피볼락·전어 등 수산물의 비브리오균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 실시

- 수산물 취급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 점검 병행

- 여름철 곡류, 견과류, 수산물 등 보관방법 안내 및 섭취 시 주의 당부

 

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장도형, 이하 해수부) 본격적인 여름철대비하여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6부터 4개월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습도가 높아지고 해수 온도상승하는 여름철 부패· 우려가 있는 ·수산물최근 3(’21~’23)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높았던 품목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먼저 여름철 고온·다습환경으로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옥수수·대두 곡류두류 1,100(식약처 300, 농식품부 800)에 대해 아플라톡신 곰팡이독소*검사한다.

 

* 총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푸모니신

 

또한, 여름철 병해충 발생예방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예상되는 , 복숭아 채소·과일류 총 1,310(식약처 510, 농식품부 800)에 대해 잔류농약*검사할 계획이다.

 

* 터부포스, 포레이트, 플룩사메타마이드, 펜디메탈린, 다이아지논 등

 

아울러 농식품부에서는 상추와 같이 별도 조리 없이 생식하는 채소류 710을 대상으로 유통 전 생산단계에서 대장균 식중독균 실태조사 실시하고, 식중독균 농가대상으로 농산물 재배단계 오염 저감 등을 위한 생산자 지도·교육 실시한다.

 

바닷물 온도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증식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넙치·조피볼락·전어 여름철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1,000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검사 한다(식약처).

 

또한,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항·포구 및 바닷가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배치하여 주변 횟집 수산시장 등의 수족관물 수거,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 등 정밀분석 장비를 탑재하여 현장 분석이 가능한 차량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4시간 이내 신속 검사 가능

 

울러 해수부에서는 수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양식수산물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검사 ·공판장 등의 수산물, 해수 등에 대한 브리오 식중독균 오염 실태조사 실시 계획이다. 또한, 작업자위생관리 보관온도 적정성 여부 위생관리 지도·점검병행할 예정이다.

 

정부·수산물안전한 섭취를 위해 보관온도 습도관리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우선 고온다습여름철 환경을 고려해 곡류·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온도 15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땅콩 껍질이 있는 제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곰팡이 등의 발생예방할 수 있다. 만약 곰팡이 발생경우에는 해당 부위제거하더라도 곰팡이 독소남아 있을 수 있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비브리오균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도마머리·내장·껍질 제거용횟감용구분사용해야 하고, 특히 간질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안심하고 ·수산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다할 계획이다.

 

* 출처 : 관계부처합동, 보도자료(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