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주의정보 예보된다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17-07-21 04:40:35 | ||||||||||||||||||||||||||||||||||||||||||||||||||||||||||||||||||||||||||||||||||||||||||||||||||||||||||||||||||||||||||||||||||||||||||||||||||||||||||||||||||||||||||||||||||||||||||||||||||||||||||||||||||||||||||||||||||||||||||||||||||||||||||||||||||||||||||||||||||||||||||||||||||||||||||||||||||||||||||||||||||||||||||||||||||||||||
정책정보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주의정보 예보된다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하구나 연안의 바닷물·해수·갯벌·각종 어패류 등에 서식하는 균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그리고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되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건강한 사람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데 그치지만,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혈류감염을 일으켜 패혈성 쇼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패혈증은 발병시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은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8∼9월에 집중되지만 해수 온도가 높지 않은 계절에도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에는 6월 말 기준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 신고되었으며, 그 중 확진 환자 2명이 사망하였다. 사망한 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환자 2명 모두 간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이었으며, 해산물을 접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연도별/월별/지역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현황은 다음과 같다. [비브리오패혈증 월별 환자 발생현황(2012∼2016, 질병관리본부)]
[연도별/지역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및 사망 현황]
(단위 : 명)
관계부처 및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보통 4월에 검출되기 시작하였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이른 3월에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올해 브리오균 오염 우려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산물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유통·판매, 생산단계별 비브리오균 검사 강화’,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 및 사전예방 지도·교육 강화’, ‘비브리오균 사전 예측시스템 개발·운영’ 등이다. 우선 비브리오균 검사는 유통·판매단계의 경우 식약처(지방식약청)가 17개 시·도(식품위생부서)와 합동으로 4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및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어패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생산단계는 해양수산부가 어패류의 안전성조사를 강화하고 수협중앙회가 식약처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생산자 자율검사와 지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 오는 6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식중독 검사차량을 순환 배치하여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와 사전예방 지도·교육 등 관리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7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주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은 수거검사 결과를 통한 발생 정보를 제공하였으나, 예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수온도‧염도 등 환경인자 정보와 연계하여 비브리오패혈증균 주의정보를 사전 제공할 것이다. 정부는 올해 7월에 남해안 및 동·서해안 바닷가 41개 해역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까지 173개 해역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전 주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사항과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수산물 정보방을 통해 제공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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