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22.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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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02:44:45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2. 09월)

  해양환경 지식나눔온라인 라이브 특강 실시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해양환경 관련 최신이슈 및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해양환경 지식나눔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922일부터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양환경공단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해양환경 체험교육 등 다양한 현장교육을 제공해 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온라인 교육센터의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첫 강좌는 한국 해양대 유근제 교수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922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그리고 이후 강좌는 격주 간격으로 목요일 동시간대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215일까지 총 7회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신청은 913일부터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 교수 및 명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일반 국민들이 해양환경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특강의 주제도 현재 세계적인 환경 이슈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에서부터 국민의 주요 관심사인 우리나라의 갯벌, 해양생물 보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본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회원가입 후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강좌 당 수강인원은 최대 80(선착순 접수)이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퀴즈이벤트 및 만족도 평가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TV로 시청 및 이수 가능

 

해양수산부가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을 TV로도 받을 수 있도록 92()부터 한국농업방송(NBS)를 통해 송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 4종의 수산공익직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각 직불금의 지원 자격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해양수산부가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4.1.)과 지역별 현장교육(6월말 8월말)이 진행되어 왔으나, 어업인들 중 고령자들이 많아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못하고, 현장교육으로는 교육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오늘 92()부터 TV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TV 교육은 한국농업방송(NBS)를 통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7시부터 18시까지 송출되며, 25분 가량의 영상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업인들이 어촌계 또는 운영위원회의 감독 아래 마을회관 등지에 모여 TV를 통해 교육을 수강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고흥군에서 여수시 돌산도해역, 적조 경보로 상향 발령

 

해양수산부가 830() 18시부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에 내려진 적조 주의보적조 경보로 상향하고, 전남 여수시에서 경남 남해군 연안까지 적조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8. 26.) 경보 / 전남 고흥군 ~ 여수시 돌산도 해역(8. 30.) 주의보 / 전남 여수시 ~ 경남 남해군

 

826()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을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결과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750개체 이상으로 관찰되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해역의 적조 주의보를 적조 경보로 상향하고, 최대 290개체가 관찰된 경남 남해군에는 적조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826일 운영을 시작한 적조종합상황실을 중앙적조수습본부로 전환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지자체와 철저한 예찰, 신속한 속보 제공, 산소공급기 등 적조 피해 예방 장비 점검과 함께 초동 방제 준비철저, 어류 사육밀도 조절, 양식어장 관리강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남 통영시 사량도 해역, 적조 주의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가 831() 18시부로 전남 여수시 돌산도에서 경남 남해군 해역에 내려진 적조 주의보 해역을 경남 통영시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하였다.

 

831() 16시 기준, 국립수산과학원 적조생물 예찰 결과 적조 경보 해역은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3,550개체 관찰되었고, 경남 통영시 사량도 해역에서 최대 270개체가 관찰됨에 따라 적조주의보 해역을 확대 발령하게 되었다.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키며,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어류의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어류가 폐사되기도 한다.

 

 

 

  해수부, 추석연휴, 행락철 등 대비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해양수산부가 가을철 선박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가을철은 어획량이 늘어나는 성어기로 어선의 입출항이 가장 빈번한 시기이며,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여객선의 통항량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또한,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많게는 3개까지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 해양사고 발생 건수(’17~’21) : 가을(4,438) > 여름(3,833) > (3,066) > 겨울(2,763)해양사고 인명피해(’17~’21) : 겨울(172) > 가을(168) > (152) > 여름(99)

 

이에 해양수산부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위험물 운반선 등 취약선박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안전사고, 충돌·전복, 화재·폭발 등 3대 인명피해 사고 중점관리, 가을태풍 등 위험요인대비태세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2022년 해수욕장 운영 종료

 

해양수산부가 전국 284개의 지정해수욕장 중 올해 개장한 261개의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기 폐장되는 곳 없이 831()자로 운영을 종료하였다.

 

올해에는 개장기간(71~831) 동안 3,942만명(828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이용객이 전년대비 7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풀이되며, 해수욕장이 여전히 국민 대표 휴가지로서 큰 인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다녀간 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 충남 대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순이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후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9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 운영, 위험구역 접근 통제 등 안전관리체계와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최근 2년간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해수욕장 9곳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안전위험 요인 등을 발굴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7월말~8월초)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차관 및 지역 소속기관장 등이 직접 대형해수욕장 20개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방역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내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고, 관리청 등의 안전관리 부실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물놀이 수칙 미준수(음주 수영, 구명조끼 미착용 등) 등으로 총 12건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또한 올해 해수욕장 내 해파리 쏘임사고가 2,348건 발생(8.28 기준)하였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831일자로 전국 지정해수욕장이 운영을 종료하면 개장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던 안전관리인력이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철수하므로 폐장 이후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해수욕장 입구 등 주요 장소에 설치된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여 물놀이 구역 외수영 금지, 기상악화 시 입수 자제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코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개장한 26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시설 및 안전관리가 우수하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 총 6개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이 중 3곳에는 시설 개선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14회 대한민국 이(e)-마케팅페어에서 협업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가 지마켓과 합동으로 1010()부터 1030()까지 열리는 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행사에서 수산물 이력제품과 인증제품 홍보 및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산물 이력제품 및 인증제품 판매업체930()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판매업체들은 930()까지 G마켓(www.gmarket.co.kr) 또는 옥션(www.auction.co.kr) 누리집에서 ‘e-마케팅페어를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마켓에서는 G마켓과 옥션에 별도로 수산물 이력·인증 판매 카테고리를 마련하여 신청 업체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며, 온라인 프로모션과 할인 쿠폰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또는 옥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행사 종료 후 지마켓과 함께 참여 기업들의 판매 성장률, 상품평 등을 평가하여 우수사업자 2곳에 해양수산부 장관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지마켓은 판매자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수출 수산식품 전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소 개관

 

해양수산부가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 비대면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 공간인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831() 광명역 인근에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는 조리설비가 구비된 멀티 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을 위한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호리존 스튜디오, 이원생중계 시스템이 갖춰져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화상회의실, 그리고 편집실과 분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비대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수산업체라면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예약(http://studio.k-seafoodtrade.kr)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올해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와 함께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를 통해 약 200개 제품의 홍보콘텐츠와 8회의 라이브방송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마존, 타오바오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에 개설되어 있는 K-씨푸드관에서의 행사를 지원하는 등 비대면 수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해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816() 17시부로 경남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였다.

 

이번 특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에서 815()까지 예찰을 진행한 결과 경남 거제 연안에 많게는 10050마리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관찰됨에 따라 발령하게 되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떠다니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독성이 강해 어구 손실 등의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의 피해를 입힌다. 7월 중순부터 국내연안에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부산, 울산, 강원, 경북해역에 다수 출현함에 따라 지난 727() 동해안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경상남도에서는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대형흡입기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제거, 주의 안내방송, 물놀이 입수통제 등의 조치를 통해 쏘임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5회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 개최, 휴대폰 사진도 가능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816()부터 105()까지 5회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에 참여할 사진 작품을 접수한다.

 

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 같은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로 전국적으로 약 5천여 개가 있다.

 

2018년부터 개최한 어도 사진 공모전어도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산생물이 어도를 이용하는 사진이나 어도와 주변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사진을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www.fishway.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치게 되며, 2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11월 중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