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23.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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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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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02:29:26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3. 02월)

  식약처, 유통 농수산물 유해물질 잔류실태 조사

- 유통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농약 등 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농약, 동물용의약품등 유해물질의 잔류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조사 대상은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중 상추, 사과 등 섭취량 상위 농산물 1,000곶감, 깐밤 등 가열조리하지 않거나 세척하지 않고 바로 섭취할 가능성 있는 농산물 425새우, 장어 등 주요 양식어종 250낚시터에 방류되는 어류 70이다.

- 농산물은 현재 일상 검사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잔류실태 조사가 필요한 농약 2*을 검사하고,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농산물은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도를 조사한다.

* 브로플라닐라이드, 아피도피로펜('20년 잔류기준 신설)

** 오염된 식품물로 인해 사람에게 감염되며 장내에서 출혈성 설사 등을 유발하고, 용혈성요독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는 병원성 대장균

-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160종과 말라카이트그린 등 사용금지 물질 10종을 검사하고, 낚시터에 방류되는 어류의 경우 중금속(, 카드뮴 등)에 대한 분석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유통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관할 지자체에 신속히 통보하여 판매금지, 회수, 폐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험법 개정, 일상검사 관리 항목 선정, 위해평가 등 농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2년 유통 농수산물 1,950건에 대한 유해물질의 잔류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 등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수산물 7*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 교육 등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 (농산물) 1,425건 조사, 2건 부적합 / (수산물) 525건 조사, 5건 부적합

 

* 자료 : 식약처 보도자료(2023.2.3.)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모집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 31()부터 2 14()까지 2주간, 2023년도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국민을 대표하여 수산물 안전정책에 대한 질의나 의견을 제시하고, 업무 참관(팸투어합동 점검 등후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나와 내 가족이 먹는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에 진심이신 분이라면,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 31( 2 14()이며, 모집대상은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 30명이며, 선정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결정된다.

선정발표는 서류합격자 발표는 2 20(예정이며, 최종합격자 심사는 2 27() 예정하고 있다. 합격자는 해양수산부 블로그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 및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접수방법은 riskcomm@kmi.re.kr 이메일 접수이고, 활동기간은 2023 3월부터 2023 12, 10개월이다.

 

국민소통단에 선정되면, 국민소통단은 첫째, 국민을 대표하여 수산물 안전 관련 정책질의 및 의견 등 제시하며, 둘째, 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한 수산물 안전 정보를 전파하고, 셋째, 수산물 안전 체험 활동(원산지 단속양식장 안전관리 등) 등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시작성 및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관련 동의(자필서명 후 스캔본 제출), 유관기관 추천서(해당 시 스캔본 제출)이며, 추가 문의사항은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044-200-5414) 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051-797-4608)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모집 공고문(2023.1.31)

 

 

  국립수산과학원, 25종의 수산양식기술 매뉴얼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8일 수산양식기술 매뉴얼을 웹용 e-book으로 제작하여 누구나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수과원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용 수산양식기술 매뉴얼에는 주요 양식품종(25)의 종자생산, 양성, 출하, 경제성 분석, 자연재해 피해 예방 등 수산양식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25종의 수산양식기술 매뉴얼은 어류 10(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강도다리, 무지개송어, 숭어, 향어, 돔류, 메기, 황복), 패류 3(참굴, 전복, 가리비), 해조류 6(곰피, 모자반, 청각, 넓미역, 미역, ), 갑각류 2(흰다리새우, 큰징거미새우), 그 외 4(해삼, 멍게,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새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이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수산양식 현장과 창업이나 귀어귀촌 희망자의 수요가 많아지는 점을 감안하여 매뉴얼들을 이번에 웹용 e-book으로 제작하였다.

 

웹용 e-book은 휴대폰 등에서 다운받아 즉시 볼 수 있고, 인쇄도 가능하여 신속하고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웹용 매뉴얼은 수과원 누리집(http://www.nifs.go.kr)-자료실-양식연구에서 필요한 품종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이 번에 제작한 웹용 수산양식기술 매뉴얼이 양식어업 종사자, 창업자, 귀어귀촌 희망자들 뿐만 아니라 수산분야 학생들도 현장 학습용 교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자료 :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2023. 2. 8)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찾아가는 해양수산 전망대회부산에서 개최

- 부산지역 전문가와 부산의 해양수산 발전 방안 논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16() 오후 130분부터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부산)를 개최한다.

 

이번 부산 개최는 찾아가는 해양수산 전망대회의 일환으로 부산 등 동남권의 해양수산 기업들과 정책수요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2016년 이후 7년 만의 재개이다. 이날 행사는 총 5개 분야 전망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하였다.

 

개회식에는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부산지역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제발표에서는 해운시장 시황과 이슈 전망 항만수요 전망과 이슈 수산업 전망과 과제 어촌 전망과 과제 해양이용 전망과 과제 총 5개 분야를 KMI 연구진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토론은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강태구 부산광역시 수산정책과장,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남종오 부경대학교 교수,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종덕 원장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 해양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유일하게 해양산업 국가승인 통계조사를 실시하는 해양수도 부산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이 깊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KMI에서도 지난달 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부산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해양수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해양수산과 부산이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자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모집 공고문(2023.1.31)

 

 

 

  해양수산부, 29일부터 217일까지 전국 순회 수산정책 설명회

 

해양수산부는 29()부터 17()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인, 수협, 지자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설명회 장소 및 일정은 동해중부 권역(강릉, 2.9), 남해 권역(부산, 2.10), 동해남부 권역(포항, 2.13), 서해남부 권역(강진, 2.14), 서해중부 권역(홍성, 2.15), 제주 권역(제주, 2.17)6개 권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수산업 종사자와 국민들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023년 올해 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의 현장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도 수산정책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 사람이 모이는 어촌, 안전한 수산물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어업, 첨단·친환경으로 도약하는 양식업, 수산식품산업 육성으로 수산업 성장 견인, 행복한 어업인, 살고 싶은 어촌, 국민 안심 수산물 소비체계 구축 등 5가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어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들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산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044-200-5422)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