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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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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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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12:00:00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계층 : 비브리오패혈증(3군 전염병)은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알콜중독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잘 발생하며, 90%이상이 40대 이후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잠복기 및 증상 : 잠복기는 상처감염의 경우 4시간~4일, 생식을 통한 감염은 3시간~8일이나 보통 12~16시간으로 급성이다. 증상은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되며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특이한 점은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피부병변으로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성 궤양으로 발전한다. 치사율이 40~60%로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진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패혈증 비브리오균(Vibrio vulnificus)감염에 의한 세균성 질환으로 1970년 Roland등에 의해 New England 해안에서 해수욕과 조개를 줍던 사람의 피부상처로 침입하여 병을 유발한 원인균으로 처음 보고되었으며, 장염비브리오와 더불어 호염성 비브리오에 속하는 그람 음성 간균이며 극단모성 편모를 가진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하거나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되며, 수온이 20℃ 이상일 때 염분이 낮은 해역에서 빈번히 검출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담수 유입이 많고 해안선에 갯벌이 많은 서남해안의 해수와 연안산 수산물(꽃게, 피조개, 낙지, 진주담치, 고막, 바지락 등)에서 주로 검출된다.  주요 발생시기 :  매년 6~10월 경 해수온도가 18~20℃ 이상일 때 주로 검출되며, 수온이 25℃이상 되는 하절기에는 매우 왕성하게 증식하고, 수온이 10℃ 이하가 되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 : 1) 하천이 바다에 유입되는 지역으로 염분이 낮고 유기물질의 오염이 많은 기수지역의 물  2) 항내나 인구가 밀집한 도시주변의 바닷물(연안)  3) 뻘이나 모래가 많이 있고 수심이 낮아서 외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에서 기온이 높을 경우이렇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호염성 세균인 비브리오 패혈균은 염소에 매우 약하여 깨끗한 수돗물에 30초 정도 씻으면 균이 거의 사멸하여 안전합니다.  ※ 주의: 바닷가(낚시터, 해수욕장 등)에서 수돗물에 씻지 않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2. 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조리기구(도마, 칼, 행주 등)를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합니다.  3.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5℃이하에서 증식이 중지되기 때문에 어패류를 살균장치가 있는 수족관에 보관하거나 저온 냉장된 생선회를 섭취하면 안전합니다.  4.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약 60℃이상에서 사멸하므로 알콜중독자,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60℃ 이상으로 5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5.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으며, 조기 치료시 비브리오균을 이길 수 있습니다.알수록 건강해지는 수산물 위해정보 ? 비브리오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