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작성일
2011-06-29 12:00:00

- 식중독 예방 범정부 종합 대응협의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어패류 섭취시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여름철(6~9월)에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604건)의 44%, 환자의 48%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여건에 따라 대부분 장염비브리오 등 세균성 식중독이었고, 특히, 수산물에 의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73건)이 7∼9월에 집중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식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2-3회 세척 후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해야한다.


식약청은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효율적 대처를 위하여 32개 기관 합동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리실, 교과부 등과 합동으로 7월 중 집단급식소 등 지도·점검과 식자재 공급의 비중이 큰 수입식품에 대해 관세청 등과 함께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의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여름철 취약시설 및 지하수 사용, 식품시설 지도 관리 강화, 손씻기 운동 등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식중독 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는 식약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엇보다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첨부: 참고자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첨부파일
첨부파일
110629-5.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