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식중독예방, 이것만은 지키자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11-07-19 12:00:00 |
장마가 끝나고 낮 최고기온이 30℃를 오르내리면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세균성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살아있는 활어의 근육은 무균상태로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없으나 사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근육이 물러지면 아가미, 껍질 등에 묻어 있던 세균이 근육 속으로 침투하게 된다.
생선의 내장, 아가미, 비늘 등을 제거한 후 수돗물로 씻어주면 부착한 비브리오균을 씻어낼 뿐만 아니라 사멸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비늘, 지느러미 및 내장 제거에 사용한 조리 기구(칼, 도마, 행주 등)를 씻고 소독하면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비브리오균은 2배로 증가하는데 약 10~20분이 소요되므로 이 균에 오염된 생선회를 여름철 실온에 3~4시간동안 방치할 경우 식중독이 유발될 수 있다.
세균은 산(酸)에 약하므로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될 때 위산에 의해 세균은 대부분 죽는다.
제산제, 위장약 복용자, 간질환(간기능 저하자, 알코올성 간질환 등), 당뇨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0℃이상 가열한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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