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폐기액체 비산 문제에 대한 대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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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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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3:04:33

후쿠시마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하는 폐로안전감시 협의회1117, 후쿠시마현청에서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다핵종 제거설비(ALPS) 배관 세정 중에 협력기업 작업원이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폐기 액체를 둘러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폐기액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근거로 한 운용에 대한 재검토 등 철저한 안전 확보를 요구하였다.

 

도쿄전력의 담당자가 예정 외의 밸브 조작으로 수압이 급격하게 변화한 것 등을 원인으로 하여 밸브 조작을 금지하는 등의 재발 방지책을 강구한다고 설명했다. 작업원은 배관에 쌓인 탄산염을 액체 약으로 세정하는 동안 화학 반응으로 가스가 분출된 반동으로 호스가 빠져 폐기 액체를 뒤집어쓰게 되었다고 했다.

 

해양생물환경연구소의 하라노야 페로(수산자원학)씨는 안전하게 하려면 보다 농도가 약한 액체 약을 사용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 후쿠시마 연구개발 거점의 히로세 소장 대리(방사선 방호)원래 폐기 액체의 농도는 사람이 다룰 수 있는 수준이었는가. 농도에 따른 대응을 빨리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도쿄전력의 오노아키라 부사장 겸 후쿠시마 제1 폐로 추진기업 최고 책임자는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선은 사람이 담당하는 작업 가운데 안전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 이상으로 원청 기업이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위기관리부장은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여 대책 강화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도록 부탁한다고 도쿄전력에 요청했다.

 

출처 : 福島民報 20231118

원문 : https://www.minpo.jp/news/moredetail/2023111811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