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처리수 해양 방출 3개월, 해수 및 어류에 이상 확인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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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3:07:54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발생하는 처리수의 해양 방출은 지난 20일에 3차 방출을 완료했다.

 

1122일 현재 도쿄전력 등이 제1 원전 주변 해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수와 어류 모니터링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양 방출에 관하여 눈에 띄는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연내 마지막 4회째의 방출계획을 내년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824일 시작된 첫 번째 방출은 911일까지 이어져 1일당 약 460, 7,788톤을 방출했다.

 

바다로 방출하기 직전에 약 1톤의 처리수를 약 1,200톤의 해수로 묽게 하여 일단 저장하여 포함되는 방사성 물질 트리튬의 농도가 방출 기준(1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치 이하임을 확인하는 등 꼼꼼한 절차로 추진하고 있다.

 

2회째는 105~23, 3회째는 이달 2~20일에 실시하여 각각 7,810, 7,753톤을 방출했다. 올해는 총 4회로 약 31,200톤을 방출할 계획으로 도쿄전력은 앞으로 4차 방출 준비를 추진한다.

 

한편, 2차 방출 완료 후인 1025일 증설 다핵종제거설비(ALPS)에서 배관 세척 작업을 하고 있던 협력업체의 작업원이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약액을 뒤집어쓰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산한 약액의 양을 추후 정정하는 등 도쿄전력은 정확성이 부족한 정보를 내놓은 것으로 순조로운 방출로 쌓아온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잃어버릴 수 있는 사태로 발전했다. 도쿄전력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규칙 재확인과 작업원 재교육을 진행할 생각이다.

 

출처 : 福島民友新聞 20231124

원문 : https://www.minyu-net.com/news/news/FM20231124-820856.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