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우 육상양식 확대를 위해 ‘열공학을 이용한 저비용 수온관리 수조’ 설계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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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1:01:31

농업용 하우스를 이용하여 새우 육상양식을 하는 쿄난쵸 스타트업 기업인 Seaside Consulting이 열공학을 응용한 저비용으로 수온을 관리하는 어패류 양식용 수조를 설계하여 지난 42일에 특허를 출원했다.

 

히라노 유우지 대표이사(54)이 기술로 치바현을 국내 유수의 양식 새우 생산지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히라노씨에 의하면, 설계한 수조 모델은 직경 5미터의 원통형으로 20의 용량이다. 열공학의 방사」 「전도」 「대류를 활용하여 열에너지를 높은 효율에서 운용하는 구조이다.

 

히라노씨의 추정은 이 구조를 활용하면 통상의 3분의 1 정도의 소비 전력으로 효과를 발휘한다고 했다. 육상 양식용 하우스의 설치에는 간벌한 목재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 장치를 표준적으로 설비하는 구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소비 전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간기금에 조성금을 신청하려고 하며, 년 내에는 시제품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다. 또 일본 태양에너지학회 등에 가입하여 학술적인 면으로도 연구를 계속하려고 한다. 이 회사는 2017년 설립하였으며, 히라노씨의 아내와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청도)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흰다리새우 양식의 노하우를 쌓았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경작을 포기한 농지에 약 500의 농업용 철골 하우스 내에 세로 32m, 가로 5m의 수조를 설치하여, 태국에서 20만 마리의 어린 새우를 수입하여 20218월부터 식용 흰다리새우 양식을 시작했다. 2022년도에는 1톤의 생산 실적을 올렸다. 판매처로는 회전초밥 체인도 있었으며 품질에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번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지금까지 양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안했다.

 

히라노씨는 이 기술에 대해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농가의 고령화 때문에 전국에서 늘어나는 경작 포기 농지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지방의 과제 해결로 이어진다고 했다.

 

게다가 태양광을 이용하기 위해 추운 지역에서도 저비용으로 따뜻한 물을 선호하는 어패류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며,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새우를 비롯해 수산물의 국내 자급률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오키나와현, 카고시마현이 생산량의 상위를 차지하는 양식 흰다리새우를 이 기술로 치바현 보소반도 연안에서도 생산하면, 가까운 장래에 치바현도 주요 생산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실적을 올리고 있는 새우 육상양식 기술에 대해서는 기사라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텔 운영 회사로부터 지원 의뢰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한 리조트를 목표로 히라노씨의 기술을 도입하여 4월 중순부터 호텔 주위에서 본격적으로 새우 양식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과 함께 히라노씨의 도전도 활발해지기 시작한다.

 

출처 : 房日新聞 202447

원문 : https://bonichi.com/2024/04/07/674055/?hil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