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곤충 사료로 장내 세균군(flora)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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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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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02:47:18

동경해양대 연구그룹은 아메리카미즈압(Hermetia illucens, 아메리카동애등에) 유충의 건조 분말을 배합한 사료를 양식 참돔에 급이하는 것으로 어류의 장내 세균군인 장내 플로라(flora)가 다양화하여 어류의 건강이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세균군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 아메리카미즈압 분말을 사료의 30% 배합해도 종래의 어분 배합 사료와 사육 성적에 큰 영향은 없는 것을 명백히 했다.

 

연구그룹은 곤충 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양식어의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 기술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연구 성과는 726일 오후 2시에 과학지 피셔리즈 사이언스(Fisheries Science)’ 온라인판에서 공개된다.

 

이 연구에서는 참돔 치어에 67일간, 곤충 분말을 사료의 30% 정도 첨가하여 어분의 약 67%를 대체해도 사육 성적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을 근거로 종래의 어분 중심 사료를 먹인 어류보다 장내 세균군이 다양화한다는 점을 명백하게 밝혔다. 또 참돔의 장내에 유용한 키티나아제, 리파아제, 세린 프로테아제상 효소, 비타민 B군을 생산하는 세균군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그룹은 하가 동경해양대학술연구원 교수, 모리오카 인간환경대환경과학부 필드 생태학과 교수, 시모다 동경대 대학원 농학생명과학연구과 교수, 사토 해양생물자원학부 후쿠이현립대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이 연구그룹은 앞으로 유용한 세균군을 늘리거나 유용한 세균군을 늘리는 아메리카미즈압(아메리카동애등에)계통을 생성하는 연구의 응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곤충 단백질은 어분 대체 사료로서 주목이 높아지고 대서양 연어의 사료 등에 응용이 시작되고 있다. 또 선행 연구에서는 아메리카미즈압 분말 함유 사료의 급이로 장내 세균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었지만, 일본 국내의 양식 대상 어종에서는 연구가 지연되고 있었다.

 

또한 이 연구의 일부는 생물계 특정 산업기술연구지원센터에 의한 내각부 MOONSHOT 농림수산연구개발 프로그램의 조성으로 실시된 것이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4726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4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