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 개시 후 1년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09-04 03:52:31 |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에 따라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시작된 지 8월 24일로 1년이 지났다. 중국이 주요 수출처였던 홋카이도산 가리비는 갈 곳을 잃고 냉동고에 산더미였다. 수산가공업자는 지난 1년 국내 일반판매를 위해 설비 투자를 추진했으며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하코다테시의 수산가공회사 ‘큐우이치’는 중국의 금수조치에 의한 가리비의 재고 증가에 대응하여 2023년 9월 4일에 중국용 가리비를 국내 소비자용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재빨리 개설했다. ‘큐우이치’의 주력 사업은 가리비 가공. 중국 수출용 제품의 매출은 취급량 전체의 1/4을 차지했다. 1년 전은 냉동고에 출하 전망을 할 수 없던 가리비가 수십 톤이나 재고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후, 판매 사이트를 시작해 국내의 음식점이나 호텔, 체인점에 판로를 확대. 냉동 가리비의 국내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재고가 감소했다. 담당자는 “냉동고는 정상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경제산업성에 의한 중국 금수조치 보조금도 활용. 올해 2월에 어패류를 냉동하는 터널 냉동고를 설치했고, 7월에 가리비 패주를 크기별로 나누는 선별기도 도입했다. 중국 수출용은 무선별로 판매했지만, 음식점에서 “선별을 해주면 더 구매할 수 있다”는 요청에 따라 곧 가동 예정이다. 하코다테 세관이 8월 21일 발표한 7월 홋카이도 무역 개황에 따르면, 가리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갑각류·연체동물’의 수출은 중국 수출용이 지난해 9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제로’가 되고 있다. 올해 1~7월 홋카이도에서 가리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63억 5,600만 엔으로 금수조치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7월 홋카이도에서 수출한 가리비의 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6톤 증가한 6,186톤(약 29억 9,500만엔)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처를 보면 가리비 가공장이 늘고 있는 베트남이 약 10억 9,300만 엔(3,512톤) ▽미국 약 5억 7,100만 엔(189톤) 톤) 등으로 중국 이외의 국가로 판로 확대가 눈에 띈다. 큐우이치는 미국에서 식품·음료·화장품 등을 수출 판매할 때 필요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인증 갱신과 동남아시아 수출도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는 “판매 사이트 강화와 음식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스로 새로운 판로 확대를 해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수출 안정 불가결 조기 해제를. 오호츠크해의 가리비 주산지인 유우베츠어협은 올해 3만 6,000톤의 생산을 목표로 12월까지 출하를 계속한다. 중국에 의한 금수조치가 시작된 지난해에도 평년 대비 생산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한다. 당초는 처리수 해양 방출 후 가격 하락을 불안해하던 어업자가 많았지만 “홋카이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끈질기게 버터 영향은 최소한에 그친 게 아닌가”라고 본다. 출처 : 毎日新聞 2024년 8월 26일 원문 : https://mainichi.jp/articles/20240826/k00/00m/020/018000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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