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든 행정부, 기후 대응 어업에 1억 4,800만 달러 투자 발표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4-12-24 01:52:46 |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 대응 어업(climate-ready fishereis)" 지원을 위하여 미국 연방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데이터 수집・분석 개선에 1억 4,800만 달러(1억 4,1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금은 NOAA의 과학 부문을 현대화하여 급변하는 해양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사용된다. NOAA 수산부 국장 Janet Coit는 "해양 온난화, 해수면 상승, 해빙 감소, 산성화 심화 등 기후 위기로 인해 해양 생태계와 NOAA의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증진하고, 해양 생태계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의 대부분인 1억 800만 달러(1억 300만 유로)는 NOAA 수산부의 기후 변화에 따른 어류 및 해양 포유류 자원 평가 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무인 시스템, 원격 감지 및 환경 DNA 수집과 같은 기술을 통합한다. 나머지 4,000만 달러(3,800만 유로)는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추적하고, 해양 자원과 이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의 위험을 평가를 보조하기 위한 운영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NOAA의 기후, 생태계 및 어업 이니셔티브(Climate, Ecosystems, and Fisheries Initiative)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자원 관리자와 어업 공동체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 환경을 예측하고, 기후 변화가 가져올 위험을 평가하며, 자원 관리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위한 자금은 2022년에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소법(the Inflation Reduction Act)에 근거하고 있으며, 기후 회복력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를 위해 NOAA에 33억 달러(31억 유로)를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 장관(U.S. Secretary of Commerce) Gina Raimondo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감소법 덕분에, 어업, 보호종, 해양 연안 지역사회가 기후 변화의 영향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NOAA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여 변화하는 해양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어업 지역사회의 경제 및 기후 회복력에 현명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4/12/03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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