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로고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해외] NOAA 수산부, 2025년 8월까지 별상어 보호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작성일
2024-12-24 01:56:44

미국 연방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수산부는 동물 보호를 위한 법률 단체인 Defend Them All과 생물다양성센터(the Center for Biological Diversity)와의 소송을 거쳐, 20258월까지 별상어(tope shark)가 멸종위기종법(ESA, the Endangered Species Act)에 따라 보호받을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Defend Them All의 변호사 Lindsey Zehel은 성명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별상어에 대한 보호 조치가 드디어 임박했다고 낙관한다"라며, "별상어의 멸종 위기를 막고, 해안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환경 보호 단체들은 캘리포니아 주(), 오리건 주(), 워싱턴 주() 연안에 서식하는 별상어가 남획, 서식지 악화, 의도치 않은 혼획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The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은 별상어의 개체수가 지난 80년 동안 거의 90% 감소하는 등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분류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센터는 멕시코의 자망(gillnets)으로 인한 어구 얽힘 또한 상어에 대한 큰 위협으로 꼽고 있다.


2022, Defend Them All과 생물다양성센터는 NOAA 수산부에 별상어를 ESA에 등재하여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NOAA 수산부는 그 해 4월 별상어가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미국 법이 20232월까지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2년 넘게 청원서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두 환경 보호 단체는 소송을 제기했고, 124NOAA 수산부는 환경 보호 단체들과 202581일까지 별상어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로 하는 합의에 도달했다.


생물다양성 센터의 변호사 David Derrick"연방 공무원들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동안 별상어 개체수에 대한 위협은 계속되고 있었는데, 마침내 이러한 상황이 끝날 것 같아 기쁘다라며, "별상어는 자망 어업과 어구 얽힘으로 인해 큰 위험에 처해 있으며, 개체수 회복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4/12/04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new-england-fishers-protest-cod-management-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