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규 법령에 따라 워싱턴 주 선박은 범고래로부터 1,000야드 떨어진 곳에 머물러야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5-01-21 11:15:32 |
미국 워싱턴 주(州)의 새로운 법에 따르면, 선박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범고래(southern resident killer whales)로부터 1,000야드 떨어진 곳에 머물러야 한다. 2023년 주 의회를 통과, 2025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새로운 법안은 기존 범위인 300야드가 연장된 것이다. 법안 통과 과정에서 의원들은 범고래가 1,000야드 이내에 선박이 있을 때 먹이를 찾는 행동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워싱턴 어류 및 야생동물국(WDFW, Washington Department of Fish and Wildlife) 범고래 정책 책임자 Julie Watson은 성명을 통해 "범고래들에게 선박 소음은 독성 오염, 먹이 부족과 함께 주요 위협 중 하나"라며, "WDFW는 파트너들과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1,000야드 기준은 선박들이 범고래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중요한 조치이다. 선박들이 범고래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 소음을 감소시킴으로써, 범고래들은 연어를 더 쉽게 찾고 잡아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상업용 고래를 추적하고 "의도적으로 고래를 괴롭히고 쫓으며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응하기 위해 통과되었지만, 상업 어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법률은 기존 법률과 같이 상업 및 부족(Tribal) 어선이 "어업 장비를 설정, 회수 또는 정밀 관리"하는 행위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상업용 어선이 운송 중인 경우는 면제 대상이 아니다. WDFW는 집행 첫 해에는 주로 관리자들의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WDFW 집행관 Alan Myers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야생 동물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범고래로부터 1,000야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안다"며, "특별히 심각한 위반사항이나 재범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소환할 것이지만, 사람들이 새 법을 이해하는 데 에 초첨을 맞추고, 고래들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1/06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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