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국 FDA, 노로바이러스 질병으로 루이지애나 주의 굴 리콜 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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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04:52:43 |
미국 식품의약국(FDA,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에서 15명이 병에 걸린 후, 소매업체 및 식당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특정 굴을 판매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2월 5일, 루이지애나 보건부(LDH, the Louisiana Department of Health)는 3번 지역(Area 3)의 굴 채취 구역을 폐쇄하고, 2025년 1월 10일 이후 해당 지역에서 채취한 모든 굴을 리콜할 것을 명령했다. LDH는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내 다수 식당에서 3번 지역으로부터 나온 굴을 섭취한 후 15명이 노로바이러스와 유사한 질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LDH는 "해당 질병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2명의 시민이 입원한 후 퇴원했다"라고 알렸다. 현재 FDA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주의 유통업체와 소매업체에 유통된 굴과 관련하여 소매업체, 레스토랑 및 소비자들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FDA는 해당 굴이 다른 주에 유통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FDA는 "조사가 진행 중이며, 해당 굴의 유통에 대한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계속하여 필요 시 주 당국에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리콜 대상에는 껍질을 반만 깐 굴, 완전히 껍질을 벗긴 굴, 냉동 굴, 빵가루 묻힌 굴, 수확 후 가공된 굴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리콜 전에도 1월 초 FDA와 캐나다 식품검사청(the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유사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두 기관 모두 미국 소매업체와 레스토랑에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Taylor Shellfish Canada와 Ruco’s Shellfish 회사의 굴을 소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2/07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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