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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럽 해상 운송 환경 보고서(European Maritime Transport Environmental Report)의 두 번째 판이 발표되어 EU 내 유럽 해상 부문의 환경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와 이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관행에 대한 평가가 제공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문은 보다 큰 지속 가능성을 향해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2030년 EU 기후 및 환경 목표를 충족하고 2050년까지 기후 중립 EU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몇 년 동안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보고서는 해당 부문 내에서 지속적인 조치와 혁신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 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도구는 저탄소 연료의 선박 운송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FuelEU Maritime Regulation과 선박의 온실 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 가격을 설정하는 해상 운송으로의 EU 배출권 거래 시스템(EU Emissions Trading System) 확장이다. 게다가 국제 해사 기구가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은 보다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 미래를 향한 진전을 이끄는 데 중요할 것이다.

해상 운송은 무역, 경제 성장, 연결성 및 접근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이 부문의 증가하는 수요는 추가적인 환경적 영향을 수반하는데, 이는 EU의 Co2 배출량의 3-4%를 차지하고, 석유 유출 및 폐수 배출로 인한 오염과 수중 소음을 통해 해양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 어업 및 해운업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가 지난 10년 동안 절반으로 줄었다고 추정되지만, 특히 플라스틱 펠릿(plastic pellet) 손실은 여전히 ​​심각한 과제로 남아 있다.

보고서를 칭찬하며 지속 가능한 운송 및 관광(Sustainable Transport and Tourism) 위원인 Apostolos Tzitzikostas는 "새로운 유럽 해상 운송 환경 보고서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고 회복력이 있는 유럽 해운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지침입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행동 촉구입니다. 함께 협력한다면 해상 운송이 글로벌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하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환경, 수질 회복력 및 경쟁적 순환 경제(Environment, Water Resilience and a Competitive Circular Economy) 담당 위원인 제시카 로스월(Jessika Roswall)은 "바다에서의 활동은 육지에서의 활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source to sea'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해양 및 수자원 부문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그래야 유럽을 물에 대한 회복력있는 나라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European Commission 2025/02/04

[원문]

https://transport.ec.europa.eu/news-events/news/european-maritime-transport-environmental-report-2025-02-04_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