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4년 일본산 가리비의 베트남 수출액, 전년도에 비해 13배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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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0:25:32 |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3월 24일 베트남에서 가리비 가공 현황과 수산사업자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산 가리비 베트남 수출액은 2024년 106억 엔으로 2023년 8억 엔의 약 13배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에서 가공하여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8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여 가리비를 수출할 수 없게 되어 가공지와 판로를 상실했었다. JETRO는 베트남 수산가공수출협회(VASEP)와도 협력하면서 앞으로도 일본과 베트남 기업의 협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JETRO는 지금까지 중국으로 수출할 수 없게 된 가리비의 대체 판로 및 대체 가공지의 개척에 노력하여, 그 중 하나로서 베트남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의 대처를 실시해 왔다. 이 조사에서는 베트남용 가리비 수출이 늘어난 요인으로 원래 베트남이 다양한 수산물에 대해 양식과 가공, 수출을 하고 있어 산업기반이 확립되어 있던 점과 스스로 독자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한 등을 꼽았다. 또 가공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와 관심이 있는 기업을 포함한 16개 사에 의견을 청취한 결과, 남부 지방에서는 이미 가공이 가능한 인원을 확보하고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한편 북부 지방에는 판로를 가지고 있지 않아 위탁가공을 희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도 알았다. JETRO는 조사 결과를 자료로 정리하여 각 베트남 기업의 연락처도 반영하여 공개하여, 일본 기업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3월 27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view/?id=4006&page=3#page=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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