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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식방어 껍질을 '업사이클(upcycle)'하여, 의류용으로 'Namino Leather' 개발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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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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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0:24:12

Nissui사는 324일 그룹 기업인 쿠로세 수산(미야자키현 쿠시마시)이 양식하는 쿠로세 방어의 껍질을 업 사이클한 피쉬 가죽인 Namino Leather를 개발하여 올봄부터 시험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쿠로세 방어의 껍질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사업으로 사내 공모에서 발굴했다.

 

가공 시 불가식 부분으로 비료 등에 사용되는 껍질을 업 사이클(upcycle)한다. ‘Namino Leather’Nissui사의 등록 상표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일본 국내 의류 메이커 등을 대상으로 시험 판매한다.

 

완전 양식으로 생산하는 쿠로세 방어는 지속 가능한 방어 양식으로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야자키, 카고시마현에 있는 쿠로세 수산의 가두리에서 키운 방어는 양륙 후 고선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속하게 가공공장에서 필레트 가공한다.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머리나 뼈··꼬리 등은 현재 비료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 껍질을 가공하여 가죽으로 업사이클하여 피쉬 레더(어류 가죽)로 제조한다. 고품질의 어류 가죽을 만드는 국내회사의 협력 하에 생산한다고 설명한다.

 

Nissui에 따르면 최근 의류 업계에서는 동물의 가죽 사용에 대해 윤리적·환경적인 배려를 요구하고 대체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석유 유래 소재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부하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과 업 사이클한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도 진행된다고 한다.

 

이 회사는 “Namino Leather”의 개발을 통해 자원의 유효 활용을 촉진하면서 의류 패션 업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모양 만들기로는 만들 수 없는, 방어 껍질 특유의 섬세한 비늘이 그려내는 섬세하고 품위 있는 모양과 방어 껍질 특유의 매끄러운 질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가죽·말가죽 등 일반적인 가죽과 마찬가지로 폭넓게 가공·사용할 수 있다.

 

자연 유래의 타닌으로 손질하여 우레탄 가공한 쿠로세, 크롬 프리의 합성 탄닌으로 손질하여 우레탄 가공한 흰 물결 무늬, 또 금속 가공한 비단 물결 무늬, 마찬가지로 종이처럼 눌러 만든 금색 무늬, 은색 무늬4개 라인을 갖추었다. 용도에 따른 오리지널 가공에도 대응한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326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view/?id=4005&page=2#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