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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사키 중공업(도쿄도 미나토구)은 4월 14일 여과 처리한 해수로 양식하는 해면 반폐쇄식 가두리에 의한 양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선박이나 가스 터빈 등에서 터득한 유체해석 기술을 응용하여 가두리 내의 수류를 예측한다. 물 처리 플랜트의 개발 기술을 살린 산소량의 제어 등에 의해 해면이면서 육상 양식에 필적하는 높은 포용 밀도로 생산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7년에 시스템 판매 또는 수산업자와 연계한 운용 등의 상업화를 목표로 한다.

마루하니치로(이케미 켄 사장)와 제휴하여 1월에 설치한 고베항(고베시)의 카와사키 중공업의 공장 안벽 해역에 30톤의 폐쇄식 가두리에서 무지개 송어의 양식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카와사키 중공업은 2021년부터 양식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하여, 2022년부터 마르하니치로의 어장에서 개발을 진행, 총 4회의 생산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시스템의 명칭은 「MINATOMAE(미나토마에)」. 소비지와 물류 거점에 가까운 도시의 항만과 해안 근처 등 지금까지 어려웠던 장소에서 양식이 가능해진다.

폐쇄식으로 가두리 내 환경을 관리하기 때문에 연중 출하할 수 있다. 소비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고선도로 유통할 수 있어 수송 비용이 저감된다. 성육 수는 흘려 보내기 때문에 여과하는 순환식에 비해 비용이 싼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

가두리는 시트 모양의 비닐. 폐쇄식으로 성육 수는 취수한 해수를 여과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나 기생충 등의 침입을 막는다. 해수면에서의 점유 영역도 최소한으로 억제되는 이점이 있다.

개발을 담당하는 카와사키 중공업의 사노 아츠시 기술개발본부 기술혁신센터 사업화 추진부 식량안보 프로젝트 매니저는 “우리의 식량 안보를 담당하는 새로운 양식 방법으로서 관련 기업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일본 수산양식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다”고 강조한다.

제어 기술을 살린 정교한 산소 공급. 시스템은 카와사키 중공업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했다. 가두리 내의 수류는 이 회사가 선박이나 선박용 기기, 가스 터빈 등의 개발로 축적한 유체 해석 기술을 응용하여, 수치 유체 역학(CFD)에 의해 높은 정밀도로 예측한다. 가두리 내의 용존 산소 농도의 안정에는 이 회사가 물처리 플랜트에서 축적한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종래에는 실현이 곤란했던 정밀한 산소 공급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센싱 기술로 수조 내의 산소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치에 따라 산소 공급량을 자동 제어한다. 폐쇄식 가두리 내부의 수면 움직임(거동) 예측은 LNG 탱크 개발에서 축적한 액화 가스 탱크 내에서 액체가 흔들리는 움직임(거동)을 해석하는 액체 슬로싱 기술을 활용하여 안정된 사육 환경을 실현한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4월 17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view/?id=4021&page=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