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자연산 자주복어 어획량 국내 최고 지역으로 등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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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4:24:32 |
후쿠시마현의 소마 앞바다에서 2024년에 어획한 자연산 자주복어의 어획량은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운 약 55톤에 달했다(속보치). 후쿠시마 민보가 자주복어 조업이 활발한 도도부현(광역지자체)에 취재한 바에 의하면, 아이치현과 거의 동등한 것으로 일본 내 톱 레벨의 어획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후쿠시마현 내의 어업 관계자는 전국 유수의 산지가 된 것을 긍정적 요인으로 자연산 자주복어의 브랜드화를 한층 진행시켜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하는 대책을 강화한다. 자연산 자주복어는 최근 소마 근해에서의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의 어획량의 추이는 이전부터 2톤 정도의 어획이 있었지만, 2020년 약 6.3톤, 2021년 약 27.8톤으로 늘어난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마 후타바 어업협동조합은 소마 근해의 연승어업으로 잡은 35㎝ 이상의 자연산 자주복어를 ‘후쿠토라’라고 명명하여 브랜드화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도쿄 토요스 수산시장 등으로의 유통 증가가 예상되고, 후쿠시마현 외의 소비자와 방일객 대상으로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점포는 현지 중심이지만, 대상 지역 유통을 늘려 많은 지역민이 맛볼 기회를 강화한다. 소마시 관광협회의 쿠사노 키요키 회장은 “후쿠토라가 전국으로 유통되면 후쿠시마현의 매력이 널리 전해진다. 교류 인구 확대와 풍평 불식에 연결하고자 한다”라고 기대를 했다. 어업인의 기술 향상이 어획 증가로 결실. 자연산 자주복어는 원래 「복어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야마구치현을 비롯해 큐슈와 세토내해 연안에서 어업이 활발했다. 그 후, 아이치현 등으로 주요 산지가 변경되어 2020년경부터 후쿠시마현과 지바현, 카나가와현 등에서 어획량이 급증했다. 어장의 변화에 대해 후쿠시마현 수산자원연구소는 “정확한 요인은 알 수 없다”라고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후쿠시마현 근해에서는 자주복어 외에도 해수 온도 상승이 요인으로 보이는 어종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닭새우, 갈치 등의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한편, 「봄의 전령사」로서 사랑받고 있던 까나리는 2019년에 어획량이 제로가 되었다. 시라스, 대게, 연어 등 지금까지 연안어업을 지탱해 온 어종도 흉어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어업자들은 어획량이 줄어든 어종에서 자연산 자주복어 조업으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소마 후타바 어협 복어 연승조업위원회의 이시바시 위원장은 복어 어업인의 기술 향상에 추가로 어업인끼리의 정보 교환이 빈번히 행해지고 있는 것을 어획량 증가의 요인으로 여겨 「앞으로도 안정적인 어획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출처 : 福島民報 2025년 4월 20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c7af243d8f9103672a7a69c7b84ba81c78dc3b2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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