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황해에서 경계가 미확정인 수역에 중국이 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 정부는 4월 23일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한국에서는 동중국해나 남중국해에서 일방적인 현황 변경 시도를 계속하는 중국이 영유권 주장의 근거를 만들려고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국 측은 ‘양식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외무성이 4월 24일 서울에서 4월 23일 중국 정부와 열린 국장급 ‘해양협력 대화’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황해에서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잠정조치수역’에 2018년과 2022년, 2024년에 총 3곳 설치됐다. 그 중 하나는 가로 100m, 세로 80m로 추정되며 석유굴착시설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잠정조치수역에서는 양국이 공동으로 어업을 관리하는 것이 어업 협정에서 정해져 있으며, 무단의 구조물 설치는 인정되지 않았다.

올해 2월, 2024년에 설치된 구조물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의 배가 접근하려고 했을 때 중국측이 방해했다. 3월에 이 일이 보도되어 여당 ‘국민의 힘’ 등에서 문제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한국측은 ‘해양협력대화’에서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해양 권익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측은 “영유권이나 해양경계의 획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다만, 문제가 양국간 관계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에서는 일치.

의사소통을 계속하는 것을 확인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4월 28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5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