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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물장어 치어용 오리지널 사료를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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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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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02:46:42

건강식 진미로 인기이지만, 국내 소비량의 99% 이상을 양식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 뱀장어(이하 뱀장어). 현재 뱀장어 양식에 사용하는 치어로는 모두 자연산 치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채포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하루라도 빨리 완전양식이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킨키대학 수산연구소(와카야마현 시라하마초)와 산에이겐 FFI(오사카부 도요나카시)는 뱀장어 치어용 사료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 말까지 계란 노른자를 포함하지 않는 오리지널 사료(특허 출원중)를 이용하여 100마리 이상의치어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뱀장어의 완전 양식을 목표로 하는 연구는 옛부터 추진되어 홋카이도 대학이 1973년에 인공 부화에 성공했지만, 어류의 사육에 적합한 사료의 개발이 어렵고, 그 후 20년 이상에 걸쳐 부화한 자어를 성장시킬 수 없었다고 한다.

 

2002년에 국립연구개발법인 수산연구·교육기구(당시 독립행정법인 수산종합연구센터)가 상어 알과 크릴 새우를 주 원료로 하는 농후현탁액상사료에 의해 처음으로 치어까지 사육에 성공한바 있다. 그 후, 2017년에는 원료의 품질 안정성이나 지속적인 공급 관점에서 계란 노른자·유단백질·효소 처리 어분을 주원료로 하는 사료가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여전히 뱀장어 치어까지 생존율은 낮고 자연산에 비해 성장도 느린 경향이 있어 더 나은 사료 개발이 요구되고 있었다고 한다.

 

종래 사료의 주원료 중 하나인 계란 노른자는 급이 시에 중요한 사료의 점도를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사료 개발에 노력해 온 결과, 종래의 사료로부터 계란 노른자를 제외하고, 증점제를 이용하여 자어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점도로 조정 가능한 오리지널 사료 개발에 성공했다. 이 사료를 이용하여 뱀장어 어류를 장기 사육한 결과, 20245월에 뱀장어 치어 획득에 성공했다.

 

게다가 개량한 오리지널 사료를 이용한 최신의 사육 시험에서는 149일 연령의 뱀장어 치어로의 변태를 개시하는 자어가 나타나, 282일 연령 시점에서는 종래의 계란 노른 사용 사료보다 많은 뱀장어 치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뱀장어의 완전 양식은 수정란을 얻어 뱀장어 치어로 만들기까지의 자어기의 사육이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고, 그 기간의 사료가 생잔율, 성장 속도, 뱀장어 치어로 변태하기까지 필요한 일수를 크게 좌우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뱀장어 양식에 이용 가능한 뱀장어 치어를 얻기까지 오랜 기간과 많은 노동력과 광열비를 요하는 것이 인공종자 생산의 고비용화의 요인이 되어 실용화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는 킨키대학 수산연구소가 지금까지 길러 온 인공종자 생산 기술과 상에이겐 FFI의 사료 물질 제어 기술의 융합에 따라, 보다 안정되고 높은 생잔율로 뱀장어 자어 사육을 가능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뱀장어 치어로의 변태를 보다 단기간에 실현하는 사료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출처 : オーヴォ 2025815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c54dbeb02f3a2d9bd664bddebaedc7b00130b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