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텍사스 주, 굴 자원 보호 위해 어업 면허 매입 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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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02:01:20 |
텍사스 주 야생동식물국(TPWD, The Texas Parks and Wildlife Department)은 패류 자원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위한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업용 굴 어업 면허 112건을 어획자들로부터 사들였다. TPWD의 이사 David Yoskowitz는 성명을 통해 “야생 굴 개체군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조치는 그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텍사스 주는 2018년부터 굴 어업 면허 매입을 시도해왔지만, 수산업에서 활동하는 어획자의 수를 줄이려는 노력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몇 년간 겨우 세 건의 면허만 매입했을 뿐이다. 이처럼 낮은 참여율에 대응하여, TPWD는 올해 매입 프로그램에서 다른 전략을 택했다. TPWD는 텍사스 야생동식물 재단(TPWF, the Texas Parks and Wildlife Foundation)과 협력해 ‘S. 리드 모리안 굴 매입 프로그램(the S. Reed Morian Oyster Buyback Program)’을 마련했고, 면허 1건당 3만 달러(약 25,824 유로)의 고정가를 제시했다. 새로운 매입 프로그램은 로리·S. 리드 모리안 재단, 연안보존협회(the Coastal Conservation Association), 브라운 재단(the Brown Foundation), 얼 C. 샘스 재단(the Earl C. Sams Foundatio), 제프리·민디 힐데브란드(Jeffery and Mindy Hildebrand), 비버·조아니 애플린(Beaver and Joanie Aplin), 존·메리 이즈(John and Mary Eads), 바비·셰리 패튼(Bobby and Sherri Patton) 등 여러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 자금이 조달됐다. TPWF의 이사 Anne Brown은 “이번 매입은 공공과 민간 파트너가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힘을 합치면, 어느 한쪽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라며, “이는 파트너십의 힘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발언했다. 재정적 유인이 마련되자, 텍사스 주 정부는 150건의 상업용 굴 어업 면허를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고, 최종적으로 112건을 매입하여 텍사스 상업용 굴 면허 수를 21%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Yoskowitz는 “이전 몇 년간 성과가 제한적이었던 만큼 전략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알고 있었고, 파트너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존 단체들은 면허 매입을 암초의 건강과 야생 굴 자원의 풍부함을 개선하는 핵심 도구로 평가해왔다. 또한 텍사스 주 정부는 연안 새우, 게, 어류 어업에 대해서도 자발적 상업용 면허 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안보존협회 텍사스 지부 전무이사 Robby Byers는 “이번 성과는 보존을 위한 중대한 승리이자 암초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연안보존협회 텍사스 지부는 이번 기회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 이니셔티브에 기여할 수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8/21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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