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서일본 굴 흉작 영향으로 생식용 알굴 산지 위판가격 고가 지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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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02: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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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산 생식용 알굴의 신지 위판가격이 고가 기조로 추이하고 있다. 서일본 산지의 흉작으로 인해 원료 확보에 힘쓰는 제조업체들의 강한 수요가 시세를 떠받치고 있다. 원가를 밑도는 가격이라도 계약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며, 중소 규모 제조업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입찰을 관리하는 JF 미야기 이시노마키 종합지소(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6일간의 상장량은 4.5톤이었다. 이는 하루 기준 상장량으로는 생산량이 저조했던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10월 27일 첫 입찰 이후 하루 4톤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산지에서는 양식 미역의 종자 부착 작업이 진행 중이며, 상장 속도는 아직 본격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날의 중심 가격은 10kg당 2만 9,000엔〜2만 6,000엔이었다. 전년 동기(4만〜1만 엔)와 비교하면 최고가는 27% 낮게 낙찰된 반면, 최저가는 2.6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변동 폭이 작은 이유는 아직 입찰 참가자가 적기 때문이며, 우선 물량 확보를 원하는 소수의 매수인이 가격 형성을 주도하는 형태다. 굴은 시즌을 통해 수익을 챙기는 상재이다. 고가라 하더라도 일정량의 알굴을 취급하며, 냉동·가공 원료 중심의 거래가 시작되어야 비로소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전반기에 고가 시세가 계속되면 후반기에 반등하기는 어렵다. 어떤 유통 관계자는 “이 정도로 알굴 가격이 오르면 기존 시스템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 비즈니스 모델을 재검토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탄식했다. 한편, JF미야기에 따르면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알굴이 위판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한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11월 10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view/?id=4159&page=1#pag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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