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미국 농무부(USDA,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가 총 170만 달러(약 150만 유로)를 육성 양식 연구 프로젝트 6건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 경쟁형 보조금은 농업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을 통합하기 위해 설립된 USDA 산하 국가식품농업연구소(NIFA,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e)를 통해 지급되었다. NIFA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해산물 수요는 향후 30년 동안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수요를 충족하려면 양식 생산의 “극적인 증가”가 필요하다.

NIFA는 토지보유대학(land-grant universities)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연구를 수행하고 양식 기술을 개발한다. 그 중 하나는, 경쟁형 보조금을 제공하는 ‘특별 연구 보조금(Special Research Grants for Aquaculture Research)’ 프로그램이다.

NIFA는 “이 보조금 프로그램은 업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 기반 정보와 기술을 창출함으로써, 미국에서 환경적·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양식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며, “미국 양식 산업의 성장과 확장을 가로막는 제한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개발하는 응용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각각 30만 달러(약 26만 930유로) 조금 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되며, 선정 기관은 Ballard Fish and Oyster Company, 오리건 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Southeastern Sea Products, 스토니 브룩 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 미시시피 주립대학교(Mississippi State University),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이다.

NIFA는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양식 산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170억 달러(약 150억 유로)에 달하는 미국의 해산물 무역 적자를 줄이며, 국내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산 제품의 시장을 확대하며, 미국 농촌 및 해안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11/21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aquaculture/usda-awards-usd-1-7-million-in-grants-for-aquaculture-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