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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식 '뱀장어의 암컷화 기술'에 의한 유통 확대로 자원의 효율적 활용 효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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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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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03:26:48

아이치현 수산시험장의 내수면어업연구소 등이 개발한 뱀장어의 암컷화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뱀장어 치어는 양식하면 90% 이상이 수컷으로 자라지만, 사료를 조정해 거의 모두를 암컷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암컷은 수컷의 두 배 정도 중량으로 자라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도 연결된다. 대형 슈퍼마켓이 취급을 시작하는 등 유통도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가) 수컷과 암컷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1118일 나고야시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같은 수산시험장의 이나바 히로유키 씨는 강조했다.

 

이나바 씨 등은 뱀장어 치어인 시라스우나기에 일정 기간, 여성 호르몬과 구조가 닮은 대두 이소플라본을 섞은 사료를 먹여 암컷으로 키우는 기술을 개발하여 2021년에 특허를 취득했다. 양식 기간은 길어지지만, 암컷은 수컷의 두 배인 400~500g까지 성장한다. 감칠맛 성분이 많고, 살이 부드럽다는 데이터도 있다.

 

대형 슈퍼마켓 이온리테일은 올해 7토요노우시에 맞춰 암컷 뱀장어의 양념구이를 처음 판매했다. 6만 마리를 준비했으며, 판매 실적은 호조였다고 한다. 편의점 대기업 로손도 올해 처음으로 암컷 뱀장어 덮밥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온리테일 담당자는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시도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내년에도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지역의 잇시키뱀장어어업협동조합(니시오시)에서는 중량 기준으로 출하량의 약 30%가 암컷이다. 아이치현 수산과에 따르면, 시즈오카나 가고시마 등 다른 산지에서도 동일한 양식 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산되는 방향이라고 한다.

 

뱀장어 전 종류의 거래 규제 등을 논의하는 워싱턴조약 회원국 회의가 이달 2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했다. 만약 규제 강화가 결정되면, 가격 급등은 불가피하다. 큰 사이즈의 암컷 뱀장어 수요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출처 : 時事通信 20251126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e1c2a5a6acfd64e472263783a43bb154e7ea7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