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과 피로회복의 즉효, 낙지!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제 때가 돼서야 제 구실을 한다는 뜻을 가진 이 말은 봄에는 겨우 내내 움츠러들었던 입맛을 조개가 다시 살아나게 하고 가을에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을 추슬러 원기를 북돋우는 데 낙지만한 것이 없다는 뜻을 담고 있는 말로, 우리 조상들은 낙지를 '갯벌의 산삼' 이라 불렀으며 이러한 낙지의 뛰어난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고 산후 조리용 음식으로 낙지를 넣은 미역국을 최고로 쳤다고 한다.
또한 『본초서』에는 ‘낙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보혈 강장 효과가 있으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로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히는 낙지는 단백질을 비롯해 인, 철분,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낙지에는 인삼 한근과 견줄만한 양의 타우린(854㎎/100g)이 들어있어 시력회복, 당뇨병 예방, 피로회복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또한 오징어와 낙지 등이 콜레스테롤이 많아 먹기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낙지의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낙지는 표고버섯과 음식궁합이 잘 맞는데 표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입원 환자들에게 낙지죽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자료: foodsaf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