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이 초기피부염 발생위험 줄여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9월 25일 BBC 뉴스에 따르면 9개월 이전의 어린이가 생선을 섭취할 경우 피부염 발생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몇 년간 서구에서 고통스러운 피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식습관이 부분적인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동질환기록지(of Disease in Childhood)에 게재된 연구에서 스웨덴 과학자들은 5000가구의 어린이 건강을 추적한 결과, 어려서 생선을 섭취하게 할 경우 피부염 발생 위험이 1/4 가량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되었다. 피부염이 있는 형제자매나 엄마가 있는 어린이가 12개월 당시 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2배에 가까웠다. 수유, 유제품 섭취 월령, 가정에서 털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는지 등은 피부염에 대해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9개월 이전에 생선을 섭취한 경우 피부염 발생 위험이 25% 감소되었다. 연구진은 이 코호트에서 발견된 영향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 일부 설명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흰살 생선을 먹은 아이들과 오메가-3가 풍부한 다른 종류의 생선을 섭취한 어린이 간에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소아 알레르기 전문의인 George Du Toit 박사는 “생선은 알레르기 반응 및 피부염과 연관된다. 식이와 피부염간의 관계는 복잡하다. 심각한 피부염은 식품알레르기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피부염을 앓는 아이의 부모들은 우유, 땅콩, 생선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이기 전에 먼저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