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임신중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먹으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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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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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먹으면 임신 중 우울한 기분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7월 3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Jean Golding 박사팀은 연구를 통해 임신 중 높은 우울증 증상과 수산물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량과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임신 32주째인 여성 9960명을 대상으로 생선섭취와 기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주일에 3회 미만으로 생선을 먹는 임신부는 3회 이상 먹는 임신부보다 우울증이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중 우울증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해로우며, 우울한 기분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연구진은 생선 속의 수은 때문에 임신부의 생선 섭취를 제한할 수도 있지만 생선을 적게 먹으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염병학(Epidemiology)’ 최신호에 개재되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