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사, 오메가-3이 골 소실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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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UPI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어유 중 오메가-3 지방산이 우주비행 및 골다공증 시 발생할 수 있는 골 소실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휴스턴의 존슨 우주센터의 연구진들은 그들의 결과가 우주여행객과 지구상의 골 소실 우려가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사에는 세포배양, 땅에서의 침대 휴식, 우주왕복선 및 국제 우주정거장 승무원의 자료 등을 이용한 연구들이 포함되었다.

 

세포 시험에서 과학자들은 특정 오메가-3 지방산을 세포에 첨가할 경우 뼈 분해를 유도하는 인자, 특히 핵 인자 Kappa B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단기 왕복선 임무 후 귀환한 우주인 연구에서 연구진은 착륙시 수집한 혈액 세포 중에 kappa B 활성화도가 증가하였으며, 2주간 상승된 채로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지구에서의 "침대 휴식 연구(bed rest study)"에서는 침대 휴식이 근육 및 골 소실 등 일부 무중력 영향과 유사하다. 연구 과정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다량 섭취시 골 소실이 더 적었다.

 

NASA 영양학자이자 연구 저자 중 한 사람인 Scott Smith 박사는 “이 결과는 매우 흥미로우며, 영양이 우주인의 골 소실의 주요 인자일 수 있다는 최초의 증거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의 공저자는 Sara Zwart, Duane Pierson, Satish Mehta 및 Steve Gonda 등이며, 이 연구 결과는 '뼈·미네랄 연구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게재되었다.

 

출처: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