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안전지키는‘해로드’, 여름휴가철 필수품!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18-07-31 03:00:58 |
바다 위 안전지키는‘해로드’, 여름휴가철 필수품! - 해로드를 활용한 실제 구조사례가 늘면서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 돌파 -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가 7월 30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 건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해상안전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해로드(海Road)’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이나 레저보트 이용자 등을 위해 2014년 개발된 스마트폰 앱(App)이다. 이용자는 최신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실시간 해양기상정보나 해양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긴급 상황 시에는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좌표가 포함된 구조요청 문자를 해경 등에 발송할 수도 있다.
해로드 앱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것은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해상 위급상황에서 ‘해로드 앱’이 매우 유용하다는 인식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일(Work)과 생활(Life)이 조화롭게 균형(Balance)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
** 수상레저 활동인구(천명): (’14) 3,279 → (’17) 4,312
특히, 지난 3월 보령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가 ‘해로드 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해경에 발송하여 안전히 구조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보도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였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여행 및 지역정보’ 카테고리에서 100위권 내를 기록 중이다.
[해로드앱 구조 사례]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 앱을 이용하여 해양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여름 휴가철 물놀이 활동 시에는 스마트폰에 해로드 앱을 설치하여 위급상황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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