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특화사업과 어촌 6차 산업화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1-05-18 01:25:54 | ||||||||||||||||||||||||||||
정책정보
어촌특화사업과 어촌 6차 산업화 "어촌특화"란 특화어촌의 공동체가 특화어촌의 수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수산식품의 생산·가공 등 제조업과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재화와 용역을 융합·연계함으로써 특화어촌에서 생산·공급되는 물품 및 용역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것을 말한다. 어촌특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 어촌특화사업이며,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 행정구역에 있는 어촌의 자원현황과 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파악하여 어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이처럼 어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대상지역이 어촌특화발전계획구역이며, 어촌특화발전계획구역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어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한 경우 시·군·구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관할 광역시장·도지사에게 지정을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을 받은 해양수산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미리 공청회를 열어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후, 어촌특화발전계획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은 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기관 또는 단체를 어촌특화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데, 현재 전국 10곳에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정되어 있다.
정부는 이러한 어촌특화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어촌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어촌 6차 산업화’는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 주민 주도로 특화계획에 따라 1차·2차·3차 산업과 융합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촌 6차 산업화의 핵심은 1차 산업인 어업, 2차 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인 유통·관광·서비스업을 융·복합하여, 대표적 전통산업인 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6차 산업화 성공 사례인 화성 백미리 마을 사례를 살펴보면 어촌 마을이 6차 산업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백미리 마을은 바지락으로 유명한 마을이었지만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07년 정부가 ‘어촌체험마을’로 지정한 후, 마을 어촌계를 중심으로 갯벌체험프로그램을 만들고 마을공동 수산물 가공센터를 운영하여 김, 미역 등을 가공·판매 하는 등 젊은 어촌계장이 발 벗고 나서면서 주민 소득이 5배 증가하였다. 어촌 6차 산업화 우수사례는 해당 웹사이트(https://www.seantour.com/industry/sub/sub02_01.jsp)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은 총 10곳으로, 1단계(2014~2015) 5곳, 2단계(2016~2018) 5곳이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 현황]
어촌 6차 산업화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해양수산부 해당 웹사이트(https://www.seantour.com/industry)에서 확인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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