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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지역 및 발생시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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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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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12:00:00

패류독소 중 가장 강력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시다.

  1. 마비성패류독소의 발생지역 및 발생시기

해수 중에 마비성패류독을 생성하는 원인 플랑크톤(알렉산드륨)이 발생하고 이 플랑크톤을 홍합이나 굴 등의 조개류가 먹이로 섭취함으로써 플랑크톤에 들어 있는 독이 패류의 체내로 들어가 결국 패류가 독을 가지게 되는데 이 독을 마비성패류독(Paralytic Shellfish Poison, PSP)라 합니다.  

마비성패류독의 원인 플랑크톤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북ㆍ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거의 전 세계 연안국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해역과 연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봄철에 발생하며 남해안에서 패류가 유독화되는 시기를 보면 주로 3월에 검출되기 시작해 4~5월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6월 이후에 자연 소멸됩니다. 이는 마비성패류독의 원인 플랑크톤(알렉산드륨)이 봄철에 수온이 10℃ 내외로 상승하면 증식하고, 15℃ 부근에서 활발히 증식하며, 수온이 20℃ 이상되면 급격히 사멸하기 때문입니다.


자료: 국립수산과학원
편집: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