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18. 3월)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18-03-19 01:30:13 |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18. 3월)■ 인천시·강원도·전라남도, 2018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선정돼 인천시(경인북부수협), 강원도(강릉시수협), 전라남도(장흥스마트팜)가 2018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란 산지에서 수산물 매입·위탁, 물량을 집적화하여 전처리 ·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를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산지에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구축하여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5개소[강원도(속초시수협), 제주도(제주한림수협), 전라남도(완도금일수협), 경주시(경주시수협), 경상남도(경남고성 혜승수산)]가 운영 중이며, 새롭게 지정된 3개소에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1년까지 산지거점유통센터 10개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 부산-대마도/후쿠오카간 국제항로 해양정보 안내 서비스 실시 국립해양조사원이 3월부터 해양예보방송 ‘온(On)바다’에서 부산과 대마도, 후쿠오카를 오가는 국제항로 해양정보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국제항로 해양예보 서비스에서는 부산-대마도, 부산-후쿠오카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정보와 파고, 날씨, 기온 등 해양정보를 소개한다. 출발지인 부산뿐만 아니라 도착지인 일본의 해양예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 외에도 출발 전 미리 뱃멀미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뱃멀미지수’를 함께 안내한다. 국제항로 해양예보는 온(On)바다 누리집(www.khoa.go.kr/Onbada)이나 유튜브·페이스북에서 ‘On바다 해양방송’으로 검색 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입국장 및 대합실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매일 방영된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세 번째 귀어학교로 선정돼 경상대학교(2016)와 충남 수산자원연구소(2017)에 이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세 번째 귀어학교로 선정되었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정착을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현장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해양수산부는 세 번째 귀어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공모 및 평가를 진행하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시설 증축 등을 거쳐 내년 초 정식 개소 예정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연구소를 활용하여 양식 분야별(어류양식, 패류양식, 해조류양식, 어선어업)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선도어가를 통한 현장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귀어·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총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이 이용할 교육·연구시설을 확충하고, 기숙사도 신축하여 귀어·귀촌 희망자가 이동 및 숙박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식어업, 어선어업 등 총 8기(기별 3주)의 교육을 진행하여 연간 8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들은 어업 관련 이론교육 및 분야별 교육을 받은 후 어촌현장에서 실제 작업에 참여하는 체험 교육도 받게 된다. ■ WTO 한일 수산물 등 분쟁 패널 보고서 회람 및 공개
■ 2017년 수산물 수입통계 발표 2017년 우리나라의 수산물(소금제외) 수입액이 전년(47.9억 달러) 대비 약 10.5% 증가한 51억 4천만 달러, 수입량은 전년(144만 톤) 대비 약 2.4% 증가한 148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수산물 수입액은 수산물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우·연어 등 단가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이 늘어나면서, 수입비율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산물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입액 기준 상위 10대 품목 모두 전년 대비 수입액이 증가했다. 특히, 국내 소비수요가 고급어종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우, 연어, 참다랑어, 대게 등의 품목이 전반적인 수산물 수입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노르웨이, 미국 등 10대 수입국 모두 전년 대비 수입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2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 실시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협회가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월 21일(수)부터 3월 31일(토)까지 ‘제2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8개의 관광상품을 선정·지원하였으며, 총 2,069명(‘17년 말 기준)의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풀등과 같이 전국각지에 숨겨진 해양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분야를 나누어서 진행할 계획으로, 세부 모집분야는 해양레저, 해외관광객 유치, 섬, 어촌, 융·복합, 기타 등 6개 분야이다. 참가자격은 해양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3개 상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의 우수해양관광상품은 분야별로 1개의 상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품(1개)에 최대 5천만 원, 우수상품(5개)에 최대 2천만 원의 운영·홍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 해수부, 영세 어업인 수산물 인터넷·홈쇼핑 판매 지원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어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수산물 유통을 위해 누리 상가(인터넷 쇼핑몰)와 공영홈쇼핑을 통한 영세어업인 판로지원을 실시한다. 어업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사업은 인터넷 판매를 희망하지만 입점 방법을 모르거나, 판매가 부진한 어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터넷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상품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입점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 구성 및 포장 노하우 등을 교육 받을 수 있다. 또한, 웹페이지 제작 지원, 대형쇼핑몰 중개 및 판매관리 대행, 온라인 홍보까지 일괄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홈쇼핑 입점을 통한 영세업체의 직거래 지원도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5개의 신규업체를 발굴하여 공영홈쇼핑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1,800만원까지 입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규모가 작아 신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업인과 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수부,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 중장기계획(2018-2022) 수립·추진 해양수산부가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고 어업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를 없애기 위해, 전국 단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해파리는 그물 등 어구를 상하게 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저하시켜 어업인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꼽힌다. 번식력도 강하여 최초 발생한 부착유생(폴립) 1개체가 자가분열을 통해 약 5,000여 개체까지 증식하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방재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해양수산부는 ‘17년 해파리 부착유생 서식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파리를 유생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방재·관리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계획인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 중장기 계획(’18-‘22)’을 수립·발표하였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해파리 부착유생 전국분포도 구축, 권역별 부착유생 대량서식지 관리, 교육·홍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R&D와 연계한 부착유생 관리기술 개발 및 신기술 현장 적용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서식지 발견 신고’ 안내책자와 스티커를 1,000부 제작하여 지자체, 해양 관련 공공기관, 해양 수중 전문조사 기관, 민간 잠수단체 및 동호회 등 100여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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