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18. 8월)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18-08-17 05:31:33 |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18. 8월)■ 2018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동향 발표 2018년도 상반기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약 157만 3천 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에 비해 약 22% 증가한 수준이며, 이에 따라 우리 양식 수산물의 해외 수출 역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에는 김·전복·굴·우럭 생산이 늘고 미역·넙치 생산은 감소하였다. 전복은 지속적으로 시설이 늘어나면서 물량이 증가하였고, 예년에 비해 성장상태도 양호하여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김 역시 수출 증대 추세로 인한 시설량 증가(15%), 대체적으로 안정적이었던 해황 등으로 인해 상반기 생산량이 증가했다. 김을 제외한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의 생산량은 올해 상반기 들어 대체로 감소하였다. 특히 물량 비중이 높은 미역의 경우 시설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3~4월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식용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반기 출하가능 물량이 많지 않았던 넙치의 경우, 전반적인 활어 수요 부진으로 인해 작년 및 평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상반기 주요 양식 수산물 수출액은 4억 5,048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4억 774만 달러) 보다 10.5% 증가했다. 특히 주요 양식품목인 전복, 김, 굴의 수출액이 대체로 증가하였다. ■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실시 해양수산부가 7월 16일(월)부터 8월 24일(금)까지 40일간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뱀장어, 미꾸라지, 전복, 메기 등)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참돔, 가리비, 냉장명태, 냉장홍어, 냉장갈치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의 음식점,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약 900여 명이 투입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조사기법을 사용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뱀장어의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자체 개발한 유전자 판별법을 활용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년간 2회 이상 거짓표시로 적발된 자에게는 벌금 외 최대 3억 원 범위에서 과징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 바닷가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을 즐기거나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처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그람음성 호염성세균으로 1∼3% 식염농도에서만 증식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감염된다. 그러므로 건강하더라도 상처가 있다면 바닷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감염 시에는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48시간 이내 사망률이 50%로 치사율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요령]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요령] ■ 2022년까지 6곳에 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 조성 해양수산부가 전국 단위 신 수산물 유통망 구축의 하나로 2022년까지 권역별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Fisheries Products Distribution Center) 6곳을 건립할 예정이다. 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는 전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모아 소비지로 직접 출하하기 위해 대도시 권역별로 구축하는 시설로, 현재 수도권 인천과 호남권 나주에 이미 2곳이 조성 중이다. 그리고 2022년까지 수도권 1곳, 강원권 1곳, 충청권 1곳, 영남권 1곳 등 4곳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수산물 소비지물류센터는 수산물 처리 물량의 규모화를 가능하게 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추고 생산자가 받는 가격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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