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19.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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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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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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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산동향 (2019. 8월)

   보리새우동, ‘수산물 간편조리법 공모전’ 대상 수상

  해양수산부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국민 참여형 수산물 간편조리법 공모전’ 결과 10개의 우수 조리법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1~2인 가구, 독신 남녀, 직장인 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총 195개의 조리법이 접수되었으며, 조리업계, 소비자단체, 유통업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①조리의 간편성, ②상품화 가능성, ③대중성 및 독창성, ④우리 수산물 사용여부 및 소비촉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보리새우 특유의 단맛과 짠맛의 균형을 맞추어 젊은층이 선호하는 덮밥 조리법을 제안한 ‘보리새우동’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꼬막과 당면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눈길을 끈 ‘꼬막당면볶음’, 와사마요(와사비+마요네즈)와 치즈를 활용한 색다른 가자미요리인 ‘와사마요가자미치즈볼’이 각각 선정되었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해물아란치니(크로켓), 삼치차슈동(일본식 간장 덮밥), 아귀순살 튀김덮밥, 바지락 약고추장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꼬막 품은 노란장미꽃(계란지단 주머니), 오징어명태전, 감태토스트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산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하였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3명에 대해 시상하였다.



   국물용 건조수산물 유해중금속 ‘안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멸치 37건, 밴댕이 11건, 황태 9건, 홍합 6건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조수산물’ 63건의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잔류량과 ‘셀레늄’ 함유량 등을 조사한 결과, 유해중금속 3종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셀레늄 함유량은 높아 셀레늄 권장량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되는 ‘건조수산물’이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고,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셀레늄’ 성분 함유량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멸치, 밴댕이 등 내장부위가 있는 건조수산물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 포함된 미량의 중금속의 상당부분이 내장부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내장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