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0-04-21 05:21:41 | ||||||||||||||||||
정책정보
매년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
최근의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 수역의 수온이 상승해 아열대 수역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과 생태계 변화로 인해 갯녹음이 발생한 해역에는 해조류가 사라지고 패류·어류 등 바다생물이 살기 어려워져 수산생물 자원이 감소하고 해양 생태계 균형이 훼손된다. 정부는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바다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바다식목일의 법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2013년 5월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운진항에서 개최되었으며, 매년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다식목일에 해조류를 심는 방법은 육지에 나무를 심는 것과는 다르다. 해조류는 모래나 펄에는 심을 수 없고 돌이나 바위덩어리처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곳에 심는다. 바다 식목 행사는 해조류를 이식한 로프나 인공구조물을 바다 속에 설치하여 바다숲을 조성하는데, 아무래도 육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숲을 조성하는 것보다 어렵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이렇게 바다숲이 조성되면 해조류 자원이 증가할 뿐 아니라 다양한 어패류의 산란 및 생육에도 도움이 되어 우리 바다가 되살아나는데 기여하게 된다. 올해는 4월 5일에 육지에서 나무를 심고 5월 10일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게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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