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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독소를 예방합시다.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작성일 		2009-03-03 12:00:00

패류독소Ⅰ굴, 홍합, 대합, 바지락 등의 패류를 봄철에 먹을 때에는 패류독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패류독소는 ‘자연독’의 일종으로 보통의 자연환경에서 정상적인 생리상태로 생육하고 있는 패류가 보유하는 독으로 패류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사람이 섭취할 경우에만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패류독의 원인은 패류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에 기인하는데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한 패류는 체내에 독을 축척하게 되고, 이렇게 독이 축적된 패류를 사람이 중독량 이상으로 먹었을 때 중독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패류독은 모든 패류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유독 플랑크톤을 섭취한 패류에서만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홍합이나 바지락, 굴 등과 같은 조개류와 우렁쉥이, 미더덕 등에 주로 축적됩니다.패류에서 공중 위생상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자연독으로는 마비성패류독, 설사성패류독, 신경성패류독, 기억상실성패류독 등이 있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마비성패류독에 인한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비성 패독은 봄철에 모든 패류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특정 지역에서만 발생하며,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남해안 패류양식장 및 주변 해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사에 통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패류독소 기준이 초과될 경우 패류의 채취금지는 물론 유통단계에서도 엄격하게 검사하여 독소기준치를 초과한 패류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으므로 시중에 유통 중인 패류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마비성패류독소 예방법1. 2~6월(수온 7～18℃) 경에 패류독소 주의마비성 패류독소는 냉장, 동결 등의 저온에서 뿐만 아니라 가열 처리시에도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비성 패류독소의 상승기인 2~6월(수온 7～18℃) 경에는 마비성 패류독의 발생지역에서의 패류 채취 및 해당 패류의 가공, 유통을 금지하여야 합니다.2. 패류독소 발생해역에서 패류채취 금지낚시객이나 여행객들은 패류독소 발생해역의 해안가 등에 서식하는 홍합이나 기타 패류를 채취하여 섭취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패류독 발생상황은 수산과학원이나 수산물안전정보(www.fsi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3. 패류 원산지 확인후 구입패류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경우 패류 원산지확인증을 통해 채취된 해역을 확인한 후 구입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기준치(식품 100g당 80μg 이하)를 초과한 패류를 채취/가공/유통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패류독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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