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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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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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12:00:00

충청북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해수 온도 상승과 해안가 방문객 증가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010년도 비브리오패혈증 전국 발생 추이는 총 73명중 7월에 4명, 8월에 20명, 9월에 32명, 10월에 14명, 11월에 3명으로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