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현 타치바나만 등에서 적조 피해 15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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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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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4:45:29

나가사키현의 타치바나만 등에서 6~7월에 발생한 적조 피해에 대해 나가사키현은 최근 방어, 부시리, 줄무늬전갱이, 참고등어 등 약 53만 마리(속보치)의 양식어류가 폐사했다고 했다. 이번 적조 피해의 금액은 약 15억 엔에 이른다.

 

타치바나만에서는 해수 중에 포함되는 유해 적조 플랑크톤 샷토넬라의 양이 대폭 늘어나 6월 중순에 경계 수준을 넘어섰다. 나가사키시 토이시 지구와 운젠시 오하마·미나미 쿠시야마 지구 등 만 전체에서 피해가 보고되는 것 외에 이어 그 후 샷토넬라가 북상하여 니시카이시와 사세보시, 마쯔우라시 등 나가사키현 내 각지에서 양식어류가 폐사했다. 나가사키현은 폐사한 어류의 상세 내역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지만, “1마리당 4~5kg의 출하 사이즈 어류가 많이 폐사했다라고 보고 있다.

 

나가사키현에서는 샷토넬라에 대해 해수 1ml 10개 세포를 넘는 경우를 경계 레벨로서 설정하고 있다. 타치바나만에서는 613일에 1ml 21개 세포, 20일에는 54개 세포, 24일에는 21,900세포를 관측했다. 722일경부터는 나가사키현 전역에서 세포 수가 대폭 줄어들기 시작하여 1ml 10개 세포를 밑도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나가사키현은 30일 현재는 먹이를 멈추거나 방제제를 살포하거나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올해는 구마모토현, 카고시마현에서도 마찬가지로 대규모 적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고 하여 계속 경계를 요청하고 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4731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4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