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다 수심별로 5일 전까지 수온과 조수의 흐름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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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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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07:36:00

치바현 수산종합연구센터는 바다의 수심별로 수온과 조수 흐름의 방향·속도를 5일 전까지 예측하는 해황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작년부터 운용하고 있는데, 어업자들의 조업 효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어업자는 인공위성의 관측에 의한 해수면 온도와 쿠로시오의 현황 정보만 입수할 수 있어, ‘어류가 회유하는 깊이의 수온과 조수의 흐름을 알면 효율적으로 어획할 수 있는데’, 급조(조수의 급변)를 예측할 수 있으면, 정치망의 피해를 경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어업자들의 소리가 전해지고 있었다. 특히 해면과 심해에서는 여름의 수온 차가 20도 이상 있거나 조수의 흐름이 완전히 역으로 바뀌기도 한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수산종합연구센터가 치바현 수산정보통신센터, 치바현 수산과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전문업자에게 위탁하여 500미터 그물 지점마다 수온과 염분으로 물의 밀도를 계산하여 조수의 흐름을 산출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했다.

 

보소반도와 이즈제도의 해역 표층에서 수심 600m까지 깊이 마다 수온과 조수의 흐름을 스마트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외에 1시간마다 5일 전까지 예측도 볼 수 있다.

 

어업자(정치망 어선 등 12)와 치바현의 조사선이 수온과 염분을 관측하고, 계산치를 보정하는 체제가 구축되어 예측 정밀도도 향상되었다.

 

정치망의 어업자로부터는 조수 흐름의 정보는 출어에 대한 판단이 되기 때문에 매일 아침 보고 있다”, 금눈돔 어업자는 해면 아래의 조수의 흐름을 알 수 있으므로, 어구를 내릴 때에 참고하고 있다등으로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수산종합연구센터 자원연구실의 오자키 마스미 실장은 육상에서 수시로 바다 속의 모습을 알고, 유류대가 급등하는 가운데, 어업자는 효율적으로 조업할 수 있다. 낚시꾼이나 어선 이외의 배의 항행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금년도는 정치망의 관측 부이에 의한 관측치로 계산치를 보정하는 등 예측 정밀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언제 급조가 일어날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치바현 수산정보 종합 이용 네트워크에서 2차원 바코드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房日新聞 202489

원문 : https://bonichi.com/2024/08/09/80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