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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현 수산연구소는 12월 10일 고급어종인 눈볼대의 친어에서 얻은 수정란을 부화시켜 치어까지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토야마현이 추진하는 재배어업의 사업화를 위해 안정적인 치어 확보에 연결된다.

이 연구소에서는 2020년부터 토야마 만에서 어획한 어류를 수조 내에서 사육해 왔다. 산란에 적합한 수온과 밝기, 미끼 등을 검증하여 올해 8월에 약 58만 개의 수정란을 얻어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39만 개가 부화했다.

그 중에서 약 5천 마리를 전체 길이 5센티까지 키우고 있어 내년 1월 이후에 1천 ~ 2천 마리를 토야마만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앞으로 친어를 늘려 치어 3만 ~ 5만 마리의 방류를 목표로 한다.

이 연구소에 의하면, 종래에는 어획한 눈볼대로부터 정자와 란을 채취하여 인공 수정을 하고 있었지만, 고품질의 수정란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낮은 것이 과제였다.

담당자는 자연산 눈볼대를 장기간 양식하여 수조 내에서 산란, 부화, 치어까지 육성에 성공한 것으로 재배어업의 사업화에 크게 전진했다고 하여 “치어는 수컷이 많은 경향이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암컷을 늘어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富山新聞 2024년 12월 11일

                                                                                                        원문 : https://www.hokkoku.co.jp/articles/tym/1601420